동국대학교병원이 개원 8주년을 맞았다.
동국대병원은 지난 27일 대강당에서 개원 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또 1층 로비에서는 개원기념음악회를 열었다.
채석래 병원장은 “대부분 병원이 적자를 보는 현실에서 우리 병원이 매년 꾸준한 성장을 이룬 것은 병원 교직원 1500여 명의 결집된 패기와 열정이 있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과감한 투자와 브랜드가치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 가까운 미래에 우리 동국대학교병원이 일산지역에서 일등병원, 불교계에서 명품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김동일 한방병원장은 “개원 8주년 기념식에서 상을 받지 못했으나 상을 받은 것처럼 열심히 일해주시는 병원 교직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한방병원은 한방의 홍보테마를 다양화하여 전통적 주제에서 질환 치료중심으로 진료역량을 키워나갈 것이며 모든 교직원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열심히 일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개원기념식에 앞서 식전행사로 본원 1층 로비에서는 ‘디 슈팀메’ 앙상블을 초청해 개원기념음악회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