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의 날인 ‘천사데이(10월 4일)’를 맞아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의 간호사들이 병원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반짝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병원 내 환자쉼터인 향설송원에서 이어진 간호사들의 반짝 의료봉사는 ‘당신의 혈당은 정상인가요?’라는 주제로 간단한 검사, 상담, 전시 등으로 진행되었다.
간호사들은 현장을 찾은 많은 방문객들에게 혈당, 혈압, 체질량 측정 등 여러 기초 검사를 제공하고, 상담을 통해 당뇨 및 건강관리 요령을 친절히 알려주었다.
간호사들은 또 영양팀과 함께 식단전시회도 열고 올바른 당뇨식이법도 알려주었으며, 미리 준비한 빵과 음료수 등 간단한 간식도 나눠주었다.
양승순 간호부장은 “일과시간을 쪼개어 실시한 짧은 활동이었지만 사랑과 봉사의 마음을 더욱 키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천사데이(10월 4일)’는 병원간호사회가 환자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제정한 날로,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간호부는 매년 천사데이에는 의료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