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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전북대병원 항생제 오남용 개선 2년 연속 최고평가

심평원 평가결과....항생제 사용 오남용 개선 앞장

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이 항생제 오남용 문제를 개선해 2년 연속 최고 평가를 받았다.

29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위수술, 대장수술, 자궁적출술 등 11개 수술에 대한 예방적 항생제 사용평가인 ‘2012년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평가 결과’ 최고등급인 1등급평가를 받았다.

심평원은 최적의 항생제 투여 효과를 위한 6개 지표를 이용, 2012년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 진료분에 대해 병원급이상 총461개 기관에 4만8866건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결과는 1등급에서 5등급으로 나뉘며, 전북대병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게 됐다.

정성후 병원장은 “이번 평가결과는 수술에 대한 항생제 사용의 오남용을 개선하고 수술부위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전 의료진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최적의 항생제 투여를 통해 의료비용 절감과 의료의 질을 향상시켜 지역 거점병원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결과는 국민들의 의료기관 선택을 위해 심평원 홈페이지에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