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이 하와이주립대학 공과대학과 손잡고 세계적인 의료기기 생산을 위한 글로벌 공동임상연구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전북대병원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센터장 박종관, 비뇨기과)는 지난달 31일 하와이주립대학 공과대학의 최영근 부학장 등을 초청해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초청세미나에서는 하와이주립대 공과대학 소개와 주요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와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양기관은 특히 이날 자리에서 의학과 공학간의 학문적 연계효과를 높이기 위한 공동 학술세미나를 개최하고, 의료기기개발을 위한 글로벌 공동임상연구를 진행하자고 뜻을 모았다.
박종관 센터장은 “이번 세미나는 의학과 공학간의 학문적 연계 효과를 높이고 의료 현장에서의 요구를 활성화해 의료기기 개발까지 꾀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양기관의 학술교류를 강화해 세계적인 의료기기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