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 나눔회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 6명에게 진료비 및 생활보조금으로 1,2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울산대학교병원 임직원으로 구성된 나눔회(회장 김문찬)는 매월 일정금액을 적립해서 정부나 사회단체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의 환자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후원금을 전달받은 환자는 대부분의 암환자로 수술 후 항암치료 또는 방사선 치료를 병행하는 환자들이며, 울산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를 통해 지역병의원에서 전원되어 온 환자들이다.
김문찬 나눔회장은 “울산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의 역할과 나눔회가 지향하는 목표가 같다. 지역주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향하며 울산지역에 의료소외계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의료전달체계 확립 및 지역간 균형적인 의료발전을 꾀하여 살기 좋은 울산을 만드는 것이다. 환자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