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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국립서울병원, 공공정신보건서비스 강화 정책포럼 7일 개최

국민 정신건강 측면에서 사회안전망 어떻게 구축해야 하나

국립서울병원 (원장 하규섭)은 11월 7일(목)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공공정신보건서비스 강화를 통한 사회안전망 구축’이라는 주제로 새누리당 신의진 (보건복지위원회 위원)국회의원과 공동으로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정신질환의 잠재적 취약계층을 포함한 국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행복을 위해 사회경제적 환경 조성과 사회안전망 구축 등 정신건강예방관리에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고자 토론의 장을 마련하였다.

이번 포럼에서는 ‘건강 만들기, 행복 만들기’(이시형 박사)특강을 시작으로, ‘사회경제적 관점에서의 정신건강’(정영호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공공정신보건서비스와 사회안전망 및 사회통합’(기선완 인천성모병원 기획홍보실장), ‘국립정신병원 공공정신보건사업’(이영렬 국립서울병원 공공정신보건사업단장)에 대한 발표가 있다.

지정토론에서는 발표 내용을 주제로 연세대학교 전우택 교수 등 6명의 관계 전문가 토론이 산·학·연·관 관계자 65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이어진다.

경제성장과 함께 삶의 질과 행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면서 정신건강에 대한 개인의 욕구 역시 커져가고 있지만 전체 국민이 체감하는 행복지수와 이를 위한 정신건강증진 정책은 매우 미약한 실정이다.

신체·정신적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데는 심리·사회·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므로 자살, 스트레스, 우울, 중독문제 등의 만연과 심화는 개인적 차원을 넘어 지역사회와 국가적 차원의 적극적 개입과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국립서울병원 하규섭 원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포괄적인 공공정신보건 서비스 실천과 안전망을 구축하여 건강의 양극화 해소와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