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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울산대학교병원, 시민 위한 알레르기질환 예방강좌 개최

환경보건센터 "건조해지는 겨울철 알레르기 예방 하세요"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병원 아토피 질환 환경보건센터와 울산시 동구보건소가 5일 오전 10시 울산시 동구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학부모, 교사, 관계기관 보건담당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2013년 울산시민을 위한 환경성 질환 예방강좌’를 개최했다고 당일 밝혔다.

이번 건강강좌는 지역 주민들의 아토피 피부염의 관리 및 치료에 대한 도움을 주기 위해 개최됐다. 울산대학교병원 피부과 서호석 교수의 ‘아토피 피부염의 관리 및 치료’ 강의와 함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 후에는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아토피 홍보관 운영 및 상담’, ‘알레르기 피부 반응검사 실시 및 결과 상담’, ‘아토피클리닉 안내’ 등의 부대행사가 열려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울산대학교병원 아토피질환 환경보건센터 김양호 센터장은 “울산지역은 산업 수도에 동반되는 환경오염에 대한 위험성이 높아 알레르기 비염, 아토피 피부염, 천식 등 환경성질환에 취약하다”며 “환경보건센터는 주민들의 환경성질환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예방관리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울산대학교병원 아토피질환 환경보건센터는 2009년 환경부로부터 지정되어 울산지역의 아토피 질환 유병률 조사와 환경요인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약을 맺고 시민강좌, 학부모 교육, 아토피캠프, 전문가 세미나, 심포지엄 등 아토피 질환과 관련된 다양한 교육·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