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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H+양지병원, 네번째 QI 경진대회 성료

최우수상에 외래간호부…우수사례 9개팀 발표 진행


H+양지병원(이사장 김철수, 원장 김상일)의 네 번째 QI 경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병원은 지난 22일 오후 병원 1관 9층 대회의실에서 전직원이 모인 가운데 'QI(Quality Improvement)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경진대회는 고객만족과 의료의 질 관리 사례 발표를 통해 우수성과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철수 이사장과 김상일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집행부와 주요 부서 3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전 평가를 통해 이 날 우수사례 9개팀이 발표를 진행했으며, ‘외래 진료 예약제도 정착을 위한 개선활동’이라는 주제를 발표한 외래간호부가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외래간호부는 CRM활성화와 외래진료시간표 배포 등의 개선활동을 통해 예약률 40% 이상을 달성하고 부도율을 15% 미만으로 줄였다고 발표했다.

우수상에는 ‘고객 대기시간 단축활동’이라는 주제를 발표한 원무팀이, 장려상에는 ‘영상 검사환자 대기 시간 단축 활동’을 발표한 진료지원부와 ‘복약지도를 통한 고객 만족도 증대’를 발표한 52병동, ‘의료사고와 위험관리에 대한 이해증진’을 발표한 71병동, ‘올바른 혈액검체 수집을 위한 개선 활동’을 발표한 92병동이 각각 수상했다.

마지막까지 함께한 김상일 원장은 “좋은 병원은 단순히 규모가 크거나 돈은 것보다 그 안에서 직원들이 얼마나 똘똘 뭉쳐 성장을 이뤄 낼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면서 “내년에는 더 발전된 H+양지병원을 기대해본다”고 독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H+양지병원은 의료서비스 질의 향상과 원내 직원들의 효율적인 업무 수행 도모를 위해 지난 2010년부터 해마다 QI(Quality Improvement)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