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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전북대병원 정영철 교수, 국책연구과제 선정

‘2013년도 제3차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 질병중심중개기반 분야


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은 정영철(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국책연구사업인 ‘2013년도 제3차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정 교수는 이번 공모에서 질병중심 중개기반연구 분야에 ‘조기 정신증의 회복과 재발 : 생물학적 표지자 및 정신사회적 중재’ 과제가 선정돼 매년 8000만원씩 3년간 총 2억4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정 교수가 수행할 연구과제는 △초발 정신증 환자의 회복과 재발 그리고 이를 예측할 수 있는 생물학적 표지자의 확인 △회복과 재발에 관련된 신경 상관자의 규명 : 관계사고 유발과제나 ketamine 투여를 사용하는 fMRI(기능자기공명영상) 연구 △인지행동치료 및 지역사회 중재의 효과 등이다.

정 교수는 이번 공모선정으로 조기 정신증 분야에서 국내외적으로 선도적인 연구를 할 수 있게 됐으며 특히 과제 수행을 통해 조기 정신증 환자들의 빠른 회복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정영철 교수는 현재 전북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장과 전주시 정신보건센터장, 전북도 정신보건사업단 자문위원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