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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영남대병원, 심근경색증 평가결과‘1등급’판정 받아

영남대병원(원장 김태년)은 1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급성심근경색증 치료에 대한 평가에서 신속하게 치료를 잘 하는 병원으로 1등급을 받아 정부로부터 인센티브를 지원받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상급종합병원 43곳과 종합병원 143곳을 대상으로 2012년 응급실을 경유해 입원한 급성심근경색증 환자를 치료한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신속한 대처가 필요한 급성심근경색증은 관상동맥이 막히거나 좁아져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산소와 영양공급이 원활하게 되지 못해 생기는 질환으로, 돌연사의 가장 큰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심근경색증은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좁아지거나 막힌 혈관을 뚫어주기 위해 풍선으로 혈관을 확장하고 스텐트를 삽입하는 시술)로 증상발생시 빠른 대처가 절실히 요구되는 질환이다.

순환기내과 의료진에 따르면 “가슴에 통증 등 증상이 발생하면 119를 이용, 2시간이내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며 영남대병원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하여 더욱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