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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울산대학교병원 무료진료 통한 따뜻한 온정 전달

울주군 반천리 찾아 지역주민 100여 명에게 무료진료 시행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의료소외 지역을 방문해 ‘찾아가는 행복 나눔 울산대학교병원 순회무료진료’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울산대학교병원은 13일 오후 1시부터 울주군 언양읍 반천리 반천현대아파트 마을회관을 찾아 지역주민 100여 명에게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무료진료는 의료기관을 이용하기 위해 차량으로 20분을 이동해야 하는 반천리 주민들의 불편과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추워진 날씨에 조기 검진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무료진료는 김문찬 · 윤홍선 가정의학과 교수가 참여했으며, 혈압 및 혈당 등 기본검사 후 진료를 통해 약과 주사 처방이 이뤄졌다. 검사결과 정밀진료가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병원 2차 진료와 사회사업실 연계를 통한 의료비 지원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김문찬 대외협력홍보실장은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과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울산대학교병원은 지속적인 무료진료와 각종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2013년 총 6번의 ‘찾아가는 행복나눔, 순회무료진료’를 통해 지역 주민 700여 명에게 무료 진료를 시행하며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 중이다. ‘무료진료’ 활동은 지난 1997년부터 시작되어 의료취약 지역을 찾아 평소 건강관리에 소홀한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한 사람을 위해 도움을 주는 지역 밀착형 의료봉사 활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