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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전북대병원 유방암 적정성평가 ‘1등급’

'의료질 높이고 믿음 가는 병원' 만들기 전직원의 노력 반영

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심평원은 만 18세 이상 여성에게 유방암 수술을 실시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유방암 적정성 평가를 최초로 실시하고 17일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유방암 평가는 2012년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진료분에 대해 160개 기관의 4574건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전북대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으며 유방암 분야의 진료와 수술 치료까지 진료시스템 전반이 전국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

전북대병원은 이에 앞서 심평원이 실시한 급성심근경색증 적정성 평가에서도 1등급평가를 받았으며,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평가와 혈액투석 적정성평가에서는 각각 2년과 3년 연속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은바 있다.

전북대병원의 각종 의료질 평가에서의 이같은 상위 성적은 의료수준과 위상이 명실상부한 지역 거점 의료기관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정성후 병원장은 “이번 유방암 적정성 평가의 최고등급을 비롯해 우리병원이 최근 각종 의료질 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은 의료질을 높이고 믿음이 가는 병원으로 만들기 위한 전직원의 노력이 반영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거점 의료기관으로서 최고수준의 진료와 연구 역량을 갖춰 지역내 공공의료의 중심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