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 (월)

  • 구름많음동두천 20.9℃
  • 구름조금강릉 22.7℃
  • 흐림서울 21.7℃
  • 맑음대전 24.6℃
  • 맑음대구 25.7℃
  • 구름조금울산 23.8℃
  • 맑음광주 23.4℃
  • 구름조금부산 25.1℃
  • 맑음고창 23.7℃
  • 구름많음제주 23.0℃
  • 구름많음강화 21.1℃
  • 구름조금보은 22.0℃
  • 맑음금산 23.5℃
  • 구름조금강진군 24.4℃
  • 구름조금경주시 25.0℃
  • 구름조금거제 24.9℃
기상청 제공

병원/의원

고대 산하 3개 병원 유방암치료 모두 1등급

안암·구로·안산 모두 심평원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인정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김우경) 산하 안암·구로·안산 3개병원이 모두 유방암 치료에서 최고 수준을 인정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7일(화), 만 18세 이상 여성에게 유방암 수술을 실시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유방암 적정성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3개 병원은 최근 심사평가원 유방암 치료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

유방암 치료에 대해 처음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진료분에 대해 160개 기관의 4,574건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전문인력구성 ▲고위험군에서의 방사선치료 시행률 등 진료과정과 결과를 평가하는 총 20개 지표 중 지표 3개를 제외한 총 17개를 종합화하여 그 결과를 산출했다.

각 평가지표 점수를 종합해 평가등급을 구분한 결과, 등급이 산출된 99개 기관 중 1등급은 72기관이었으며, 고려대의료원은 안암, 구로, 안산병원 등 산하 3개병원이 모두 1등급을 받아 유방암 치료의 뛰어난 수준을 인정받았다.

고려대의료원 관계자는 “안암병원 유방센터, 구로병원 유방암센터, 안산병원 유방클리닉을 통해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이 모여 유방암 환자에게 최상의 치료환경을 구축·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