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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부산대병원 ‘유방암 진료 적정성 평가’ 1등급

부산대병원(원장정대수)은 1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유방암 진료 적정성 평가” 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만18세 이상 여성에게 유방암 수술을 실시한 160개 의료기관의 진료실적 4,574건을 대상으로 유방암수술 적정성 평가를 실시하고 결과를 공개했다.

평가 결과 부산대병원은 국내 ‘빅5병원’등과 함께 최우수등급인 1등급을 받았고 1등급 평균인 98.43점보다 높은 99.66점을 받았다.

한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이번 평가결과를 국민들이 의료기관 선택에 참고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별 평가등급, 각 지표별 평가결과 등을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평가에서 유방암 수술을 시행한 연령대는 40대가 36.2%로 가장 높고, 50대 30.3%, 60대 14.9% 30대에서도 10% 등으로 나타났다. 반면 유럽 등 선진국의 경우 환자들이 평균 60대임을 감안할 때 우리나라 유방암 환자가 상대적으로 젊은 층에서 나타나고 있어 조기검진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정대수 병원장은 “부산대학교병원이 믿고 수술 받을 수 있는 병원에 걸 맞는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 구성원이 함께 노력하여 얻은 값진 결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