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이 23일 전남대의과대학 덕재홀에서 응급의료관련 정보 수집・관리체계를 갖춘 '중증응급질환 수용가능 정보시스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응급의료센터 공동 주최로 열린 이번 설명회는 중증응급환자 발생 시 적정의료기관으로의 신속하고 안전한 이송체계 구축과 개선을 위해 마련된 ‘중증응급질환 수용가능 정보시스템’의 조기 정착 및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광주・전남・북 응급의료기관 담당자 등 1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설명회는 주제별 강의 후 참가자들의 다양하고 심도 있는 질문과 의견이 쏟아지는 등 정보시스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번 설명회는 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의 인사말과 병원간 전원지침 설명에 이어 개선 시스템에 대한 사용 설명 순으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