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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아주대병원, 경기 해바라기여성·아동센터 개소


아주대병원이 기존에 운영하던 경기 여성·학교폭력피해자 원스톱지원센터를 경기 해바라기여성·아동센터로 확장하고 23일 별관대강당에서 ‘경기 해바라기여성·아동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경기 해바라기여성·아동센터(센터장:유희석 아주대병원장)는 기존의 경기 여성·학교폭력피해자 원스톱지원센터의 피해자 수사 및 의료지원 중심의 초기 위기지원 서비스에 해바라기센터가 가진 전문적이고 장기적인 심리치료 및 사례관리 등 지속적 지원 서비스라는 장점을 결합하여 다양한 피해자의 상황에 맞는 지원을 제공한다.

경기 해바라기여성·아동센터에서는 피해자와 가족에게 전문상담, 진료, 여성 경찰관의 피해조서 작성, 국선변호사 지정 등의 업무를 24시간 365일 원스톱으로 지원하며, 피해자는 센터에 상주하는 임상심리사나 심리치료사에게 심리평가 뿐 아니라 필요한 경우 지속적인 심리치료와 사례관리를 받을 수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윤선 여성가족부장관, 김진표 국회의원, 신의진 국회의원, 김문수 경기도지사, 최동해 경기지방경찰청장, 염태영 수원시장 등이 참석하여 경기 해바라기여성·아동센터의 개소를 축하했고, 이어서 경기 해바라기여성․아동센터 현판식에 참석했다.

아주대병원은 2006년 11월부터 경기 여성·학교폭력피해자 원스톱지원센터를 운영해 왔으며 센터 개소 이후 2013년 11월까지 7년간 5,279인의 피해자에게 5만여 건의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아동·여성폭력피해자 지원에 높은 성과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