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치영 (주)모아종합건설 회장이 전남대학교병원 발전후원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
박 회장은 30일 전남대병원 1동 로비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서 지역민 건강증진과 병원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송은규 전남대병원장에게 5,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로써 박 회장은 지난 2005년 500만원, 2011년 3,000만원, 2012년 3,000만원을 포함 네 차례에 걸쳐 총 1억1,500만원을 전남대병원 발전후원금으로 기탁했다.
지난 30여년을 오직 건설 분야 외길을 걸어온 박 회장은 대한주택건설협회 부회장, 대한건설협회 부회장, 상공회의소 부회장, 광주・전남 건설단체연합회장 등을 맡으며 국민주거생활안정과 주택산업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 받아 박 회장은 지난 24일 2013 주택건설의 날을 맞아 금탑산업훈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작은 정성이 어려운 환자를 치료하고, 지역의료 발전을 위해 쓰여지면 큰 보람으로 간직하겠다” 면서 “앞으로도 전남대병원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송 원장은 박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전남대병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 면서 “불우 환자 치료・의료 연구 등 지역민 건강증진과 병원발전을 위해 유익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