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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이대여성암병원, 소비자 신뢰 브랜드 대상

원스톱 진료체계 구축, 여성친화적 환경 구축으로 큰 호응


이대여성암병원이 소비자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로 인정받았다.

이대여성암병원(병원장: 백남선)이 지난 14일 남산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개최된 ‘2014 소비자가 뽑은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암전문병원 부문 대상을 받았다.

디지틀조선일보가 주최하고 조선일보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한 국가산업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소비자의 직접투표 및 전문위원의 심사를 거쳐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를 선정, 발표하는 국내 최고 권위와 신뢰도를 자랑하는 브랜드 시상제도이다. 올해에도 브랜드 인지도, 선호도, 브랜드 품질, 서비스, 신뢰도 등을 조사해 경영실적과 경쟁력 등의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브랜드가 결정됐다.

주최 측은 이대여성암병원의 선정 이유로 “암 진단 후 1주일 이내 시술, 병원 당문 당일 한 공간에서 진료, 검사를 시행하는 원스톱 서비스 등 차별화된 진료 시스템이 암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대여성암병원은 지난 2009년 3월, 유방암·갑상선암센터와 부인종양센터 등 2개 센터로 개원한 후 수술 환자 건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 유방암 수술 건수의 경우 국내 상위 5개 병원과 경쟁하고 있으며,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전국 의료기관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이러한 급성장에 대해 병원 관계자는 “철저한 고객 중심의 사고에서부터 시작됐다. 이대여성암병은 여성 환자들의 검사 특성상 빈번한 탈의와 오랜 기다림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진료와 검사가 한 공간에서 이루어지게끔 동선을 배치했다. 또, 확진 후 시술받기까지 기다리는 동안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1주일 이내 시술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성친화적 환경 구축도 한 몫을 했다. 국내 최초로 여성의 건강검진을 남성과 분리해 별도의 공간에서 시생하는 여성건진센터·건강증진센터와 여성암환자 전용 레이디병동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명실상부 대한민국 여성암 치료 대표 병원으로 자리잡았다.

백남선 병원장은 “이대여성암병원이 대한민국 대표 여성암 치료 병원으로 성장하기까지는 차별화된 진료 서비스와 더불어 의료진을 비롯한 모든 직원들의 노력과 열정이 큰 역할을 했다.”며 “개원 5주년을 맞는 올해에는 국내를 넘어 세계 어디 내놓아도 손색없는 여성암 치료 명품 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