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이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날을 맞아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설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의 대책을 세웠다.
28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설연휴 기간 동안 응급환자 및 대량 환자 발생에 대비해 당직근무 의사 등을 지정 운영하는 등 상시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하도록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또한 설날 당일인 31일 오전 8시부터 다음날인 2월 1일 오전 8시까지 무료로 주차장을 개방할 예정이다.
이번 주차장 무료개방은 설 연휴를 맞아 병원을 방문하는 귀성객 및 내원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해 즐거운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정성후 병원장은 “설 연휴기간에도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책무를 다하고 시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설날 당일에는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키로 결정했다”면서 “도민들은 물론 귀성객들이 즐겁고 안전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