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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울산대병원, 인턴 28명 모집에 33명 지원

4년 연속 인턴 정원 초과 달성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2014년 인턴모집에서 28명 정원에 33명이 지원하며 1.18: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지난달 24일 마감한 2014년도 인턴모집 결과, 올해도 예년과 같이 수도권 대형병원으로 인턴 쏠림 현상이 심한 가운데 대부분의 지방대학병원들의 인턴모집결과 미달사태가 초래됐다.

울산대학교병원은 4년 연속 인턴 정원을 초과하면서 지방 대학병원 중 최고경쟁률을 기록하며 우수한 의료인력 양성기관 임을 재증명했다.

울산대학교병원 인턴지원현황을 살펴보면 28명의 합격자 중 모교인 울산대학교 외에도 부산대, 경북대, 충남대 등 전국의 10개 대학에서 고르게 선발되며 전국적으로 선호하는 병원임을 보여줬다.

울산대학교병원 교육연구부장 나양원 교수는 “그 동안 울산대학교원은 수련의들의 처우와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교수진의 1:1 지도와 서브인턴십 프로그램 등 체계적인 교육시스템과 수준 높은 수련환경 및 복지혜택 조성에 공을 들인 것이 수련의들에게 인정받게 된 이유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