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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전남대병원, 한국화가 오견규전 개최

2월말까지…매화・연꽃・동백 등 꽃 소재 20여점 전시


전남대학교병원이 한국화가 오견규 작품전을 2월 한 달간 병원 1동 로비 CNUH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전남대병원이 환자와 보호자의 치료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을 위해 마련했다.

‘세상에 꽃 아닌 것 없다’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에는 매화・연꽃・동백 등을 소재로 한 ‘봄이 오는길’ ‘선운사 동백’ ‘꽃을 따다가’ ‘애련도’등 최근작 20여점이 선 보인다.

먹빛의 담백함과 정밀한 필치가 돋보이는 그의 작품에서는 자연의 질서가 완연한 절제와 소박을 통해 자유를 누리는 초연함을 공감하게 된다.

목운 오견규 작가는 아산 조방원 선생에게 사사 받았으며 대한민국미술대전, 광주시전, 무등미술대전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또한 광주시문화예술상(2011년), 제1회 대동미술상(2007년)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