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병원 울산지역암센터는 20일 오후 2시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7층 강당에서 ‘울산지역 암관리사업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울산지역암센터의 ‘2014년 암관리사업 계획’ 보고와 특화사업인 ‘울산지역의 호스피스,완화의료 활성화를 위한 인식도 조사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소개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암관리사업 협의체는 울산광역시청 및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암과 관련된 울산지역 주요 의료기관, 학계, 언론사 등의 주요 직책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 협의체는 지역사회 암관리자원의 연계 및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로 효과적인 암관리사업 수행을 위해 지역단위 암관리 종합계획을 수립 및 암관리사업 지원, 평가 등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민영주 울산지역암센터 소장은 “울산 시민들에게 좀 더 가까이 찾아가 암 예방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우리나라 사망률 1위인 암의 발생률을 최대한 낮추고 조기발견을 통한 완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