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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전북에 치매인식 개선 대학생치매파트너

전북대병원, 100여명 발대식...양성교육 통해 본격적 활동


전북지역에 치매예방과 인식개선의 메신저 역할을 하게 될 ‘대학생 치매파트너’가 떴다.

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에 따르면 도내 대학생 100여명을 치매파트너로 적극 양성하기 위한 ‘대학생 치매파트너 양성교육 및 발대식’이 21일 병원 지하1층 모악홀에서 열렸다.

전북광역치매센터(센터장 서만욱)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대학생들을 치매인식 개선의 메신저로 적극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대학생 파트너 선서문’ 낭독과 ‘대학생 치매파트너 활동개요’ 설명, 미션수행자 포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발대식을 마친 학생들은 일정 과정의 치매파트너 양성교육을 통해 각종 캠페인과 SNS 홍보를 통해 치매문제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치매 조기발견 및 조기치료,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등 치매인식 개선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서만욱 센터장은 “고령화와 함께 치매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대학생 치매파트너 여러분의 배움과 나눔의 활동을 통해 치매가 더 이상 불치병이 아닌 적극적인 관리를 통해 극복할 수 있다는 인식이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 며 “치매 걱정없는 건강한 전라북도를 만들기 위한 메신저로써 역할을 활발히 수행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학생 치매파트너 양성교육은 서만욱 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전북치매관리사업 안내’(전북광역치매센터 사무국장 최수정)와 ‘치매의 이해’(전북대병원 신경과 전문의 김도형)와 ‘치매환자의 문제행동 및 관리’(우석대 간호학과 교수 장수정), ’ 치매선별검사의 이해‘(전북광역치매센터 정신보건임상심리사 성남주) 등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