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료원(원장 조승연)은 인천아동청소년희망재단(이사장 김오열)과 지난 25일(화) 의료원에서 사회복지 향상과 의료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진행한 희망재단은 남동아동 그룹홈, 남구신나는 그룹홈, 우리들 청소년쉼터, 인천시 교육청 행복한가정 Wee센터가 동참한 재단이다.
지역 내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다양한 공헌을 하고 있는 희망재단은 청소년들의 보호, 교육, 상담 프로그램 등을 맡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청소년들의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지원하며, 의료지원 및 교육 등을 통해 지역사회 연계강화를 모색한다.
이번 협약과 관련해 김오열 이사장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의료 혜택을 제공하는 의료원과 함께 할 수 있어 지역 청소년의 미래가 밝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승연 원장은 “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해 의료원의 기여는 당연하다”며 “청소년들의 의료 혜택과 더불어 원스톱 센터, 공공의료사업실과 연계한 성교육 등 다양한 의료 교육을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호가 필요한 청소년은 희망재단 홈페이지(www.lovehome.or.kr) 또는 의료원 공공의료사업실(☎032-580-6001~2)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