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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공단 일산병원, 개원 14주년 기념식 개최

보험자병원 역할 강화 다짐…김종대 이사장 등 참석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광문)이 개원 14주년을 맞아 지속성장 가능한 보험자병원 역할강화를 다짐했다.

일산병원은 3일(월) 오후 4시 30분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개원 14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원 기념식에는 공단 김종대 이사장, 세브란스 의료원 이철 의료원장 등 내외귀빈과 전 직원이 참석했다.

김광문 병원장은 지난 14년간 병원의 변화와 발전상을 소개하며 임직원들에게 보다 새로운 미래를 약속했다.

그는 “일산병원은 개원 당시 불모지나 다름없는 여건과 환경 속에서 각계각층의 걱정과 염려가 있었지만, 지금은 연간 110만명을 진료하는 명실상부한 전국 15위권의 의료기관으로 성장 발전했”며 “공공병원이라는 제한된 경영여건과 대학병원이 아니라는 불리한 조건 속에서 이러한 성장과 발전을 이루어낸 것은 실로 놀라운 성과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복지부, 공단 등에 각종 정책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포괄간호서비스 사업 등 정부의 주요 정책시범사업을 선도적으로 수행하는 등 보험자 병원으로서의 역할 수행과 더불어 개원 이후 일일 외래환자 최대 4,000명을 돌파하는 진료실적을 이뤄냈다”고 주요 성과를 강호하며 보험자 병원으로서 성공적 운영을 하고 있다는 것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최근 어려워지는 대·내외 경영여건 속에서 ‘위기극복’과 ‘차별화’를 강조하며 “투철한 윤리의식과 건전한 기강 그리고 새로운 시대정신으로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보험자 병원으로 지속 유지 발전시켜 나아가자” 고 강조했다.

김광문 병원장은 보험자 병원자로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올 한해 임상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연구와 함께 정책제안 기능 활성화, 의료서비스 경쟁력 강화 등을 제시하며 지속성장 가능한 보험자병원으로서의 청사진을 그렸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병원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모범직원들에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비롯한 이사장 및 병원장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개원 14주년 기념으로 지난 2월 27일(목) 금연을 주제로 한 건강강좌에 이어, 3월 4일(화)과 7일(목)에는 각각 하지정맥류와 기억과 치매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