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원장 김태년)은 3월 8일 오후 2시 남구청 드림피아홀에서 남구 지역민 및 형편이 어려워 병원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다문화가족 16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병원 불교 신자들의 모임인 불교신행회(회장 신동구 교수, 순환기내과) 소속 의료진, 약국 및 진료지원을 포함한 32명의 봉사자들과 남구청장, 구청직원 및 남구보건소 직원 10여명이 함께 참여한 이날 봉사에서는 내과, 흉부외과, 신경과, 피부과, 정형외과 체성분분석, 혈압, 당뇨 검사 등 무료진료와 함께 투약활동, 의료상담 등이 실시되었다.
영남대병원 불교신행회는 매 분기마다 정기적으로 결연을 맺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또는 형편이 어려운 지역민을 위한 의료봉사를 통해 사랑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