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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IT

GE헬스케어, 보급형 의료진단기기 대거 출시

‘KIMES’에서 고품질 의료서비스 문턱 낮춰


GE헬스케어 코리아(대표이사 사장 시아 무사비)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 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30회 국제의료기기ᆞ병원설비 전시회 (KIMES 2014)’에서 환자 중심의 고품질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보급형 장비를 대거 선보인다고 밝혔다.

GE헬스케어는 이번 KIMES 2014를 통해 환자의 생애주기에 따른 맞춤형 환자 중심 솔루션을 선보이는데 우선 생애 첫 단계인 태아기에 있어서는 ‘볼루손 E8(Voluson E8)’, ‘볼루손 E6(Voluson E6)’ 등 태아와 산모 건강을 돕는 다양한 볼루손 제품이다.

산부인과 전용 입체 초음파 기기인 볼루손은 자동화된 기술로 보다 선명한 태아 영상 기술을 제공한다. 특히 보급형 장비인 ‘볼루손 E6’ 시리즈에도 입체 초음파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는 ‘HD라이브(HDlive)’ 기술이 새롭게 적용되어 보다 많은 산부인과에서 고해상도 입체 초음파 기술을 접할 수 있게 됐다.

새롭게 출시된 차세대 초음파 탐촉자 소독기 ‘트로폰 EPR (Trophon EPR)’은 병원 내 초음파장비들이 설치된 장소로 이동해 현장에서 즉시 프로브 소독이 가능한 솔루션이다. 자체 나노기술 플랫폼을 기반으로 전자동으로 빠른 소독이 진행되며, 화학표시지의 색상 반응에 따라 소독품질의 확인이 가능해 산모, 유아 등 환자의 안전을 더욱 향상시킨다.

태아기를 거쳐 청장년기에는 ‘XD클리어(XDclear)’가 장착된 ‘로직 E9(Logiq E9)’ 등 영상의학과 및 복부전용 초음파 기기를 대거 선보인다. ‘로직 E9’에는 초음파 발생시 생성되는 열을 흡수함으로써 기존보다 높은 주파수를 사용할 수 있는 초음파 탐촉자(Probe) 기술 XD클리어를 탑재, 과체중 환자의 정확한 진단을 도울 뿐 아니라 전반적인 복부 영상의 해상도를 향상시켰다.

한국이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백세시대를 맞이하게 되면서, 노년층의 건강이 중요한 국가 현안으로 부각된 가운데 GE헬스케어에서는 노년 건강을 책임지는 다양한 제품도 선보인다.

우선, 척추, 관절 등에 대한 시술 및 통증 치료를 위한 최신 C-Arm형 X선 투시촬영장비 ‘OEC 브리보 에센셜(OEC Brivo Essential)’은 그간 프리미엄 시장에서 쌓은 OEC의 진보된 기술과 영상 품질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다양하고 더욱 업그레이드 된 국내허가 취득 전 제품들을 소개하기도 하는데 4D영상에 특화된 심장 전용 초음파기기 ‘비비드 E9 (Vivid E9)’도 GE의 프리미엄급 ‘XD클리어’ 탐촉자 기술의 적용을 통해 음파 발생 시 생성되는 열을 흡수하는 장치인 Cool Stack(냉각조절장치)기술을 적용하여 기존보다 더 높은 주파수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XD클리어’ 기술을 통해 더욱 강력한 투과력과 뛰어난 해상도로 움직이는 심장의 이미지를 선명한 모습으로 구현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심장박동 시 발생하는 심전도 파형을 이용해 심장활동 전위를 기록하며, 와이파이(Wifi), 랜(LAN), 바코드 리더기, PDF export, A4사이즈 프린팅 등 보다 확충된 IT 연동을 지원하는 심전도(ECG) 모델 ‘맥 2000 (MAC 2000)’, AAA배터리 1개만을 사용할 정도로 보다 가벼워진 초소형 디자인에 iPad/iPhone과 블루투스로 연동해 환자의 몸에 부착한 전극의 신호를 확인할 수 있는 홀터 (24시간 심전도) 검사기 ‘시어1000(SEER1000)’ 도 소개된다.

GE헬스케어 코리아 시아 무사비 사장은 “올해에도 한국을 대표하는 의료기기 산업전시회인 KIMES에 참석하게 되어 기쁘다. 특히 올해가 KIMES와 GE헬스케어 코리아 모두에게 한국에서 30 주년을 맞이하는 해인 만큼 이번 KIMES에 참여하는 의미가 더욱 크다. 지난 30년간 지속된 우리의 파트너십이 한국의 헬스케어 산업에 큰 기여를 해왔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KIMES에서 GE헬스케어는 현대캐피탈과 함께 고객들을 위한 금융 솔루션을 소개해 중소 병 의원들이 의료기기를 구매하는데 필요한 금융적 지원을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