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대표 어 진)과 한국피엠지제약(대표 전영진)은 골관절증 치료제인 ‘레일라정’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 체결로 한국피엠지제약은 종병 및 일부 의원시장에서 기존처럼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되며, 안국약품은 강점을 가지고 있는 의원채널을 중심으로 향후 제휴 영역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레일라정의 임상 3상 연구결과가 2월, SCI급 국제학술지 ‘Rheumatology international’ 에 게재가 완료되어 이를 바탕으로 양사는 모두 적극적인 학술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계약으로 경쟁이 치열한 골관절증치료제 시장에서 레일라정의 시장점유율이 확대되고 거대품목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계약 체결식에서 한국피엠지제약의 전영진 대표는 “레일라정의 발매 2주년차를 맞아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되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안국약품 어 진 대표는 “안국약품의 역량과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레일라정의 브랜드를 한 단계 더 성장시키고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레일라정은 전통 생약들 중 관절 보호 및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진 12개의 생약으로 구성된 7번째 천연물신약 골관절증 치료제로서 지난 2012년 12월에 발매되었으며, 작년 한국피엠지제약에서 8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