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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얀센, R&D 글로벌 공중보건 문제 해결 위한 전담기구 신설

혁신의약품 포트폴리오 강화 및 소외지역 환자의 치료 접근성 증진 위해 노력

한국얀센(대표이사 김옥연)은 얀센 본사가 글로벌 공중보건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전담 기구, ‘얀센 Global Public Health(이하 얀센 GPH)’를 최근 신설했다고 밝혔다. 환자 중심의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전세계 환자들의 치료격차를 좁히기 위해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도 함께 내비쳤다.

얀센 GPH는 일종의R&D 기관으로, 공중보건 문제개선을 도모하고 환자들이 필요로 하는 의약품 개발을 목적으로 얀센이 설립했다. R&D를 넘어서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도 추진한다. 소외지역의 공중보건 시스템 개선과 정책 마련을 위해 공중보건 단체와도 협력할 방침이다.

윔 패리스(Wim Parys) 얀센 R&D∙글로벌 공중보건 담당 부사장(GPH 공동 대표)은 “글로벌 공중보건 과제의 핵심 중 하나가 의료혜택이 부족한 지역에서 질병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의약품을 지원하는 것”이라며, “얀센 GPH는 소외지역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 얀센의 R&D 기술과 전문성을 활용해 필요로 하는 ‘맞춤 의약품’을 개발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얀센 GPH는 여전히 사라지지 않은 질병인 결핵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다제내성 결핵 치료제를 개발하였으며, 장기 지속형 HIV주사제, 열대지방 기생충 치료제, 어린이 회충 치료제 등 의료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환자들에게 필요한 의약품을 집중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각 질병 예방에 힘쓰는 비영리 단체들과 함께 소외지역의 환자들이 효율적으로 치료 받을 수 있는 방법을 모색 중이다.

한국얀센 김옥연 대표이사는 “얀센 GPH는 지역사회를 넘어 전세계적으로 직면한 공중보건 문제를 능동적으로 해결하는 혁신적인 R&D기구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한국얀센은 이러한 얀센의 지속적인 투자와 혁신의 결실이 우리나라에도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고, 앞으로도 환자를 최우선으로 여기는 기업철학에 입각해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책임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