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 (금)

  • 구름많음동두천 20.9℃
  • 구름조금강릉 22.7℃
  • 흐림서울 21.7℃
  • 맑음대전 24.6℃
  • 맑음대구 25.7℃
  • 구름조금울산 23.8℃
  • 맑음광주 23.4℃
  • 구름조금부산 25.1℃
  • 맑음고창 23.7℃
  • 구름많음제주 23.0℃
  • 구름많음강화 21.1℃
  • 구름조금보은 22.0℃
  • 맑음금산 23.5℃
  • 구름조금강진군 24.4℃
  • 구름조금경주시 25.0℃
  • 구름조금거제 24.9℃
기상청 제공

병원/의원

의무사령부-분당서울대, 중증외상센터 설립 심포지엄


국군의무사령부(사령관 소장 박동언)는, 지난 17일 분당 서울대 병원에서 ‘제 1회 국군의무사령부․분당서울대학교병원 중증외상센터 합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은 중증외상분야의 학술 정보 공유와 학술협력의 계기를 마련하고, ‘중증외상센터의 성공적 설립 및 운영’이라는 민과 군의 공통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의료계 저명인사 및 국군의무사령부 예하 의무장교들이 참여한 뜻 깊은 행사였다.

행사장에는 분당서울대학교 병원장, 국군의무사령관을 비롯하여 이국종 아주대 의대 교수 등 외상학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외상학의 발전과 중증외상센터 설립에 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심포지엄은 육군 보건정책과장이 ‘군 전투손상의 개요’를 발표하고, 이에 이국종 교수가 ‘군 외상치료 발전을 위한 제언’ 발표를 시작으로, ‘외상환자의 이송’, ‘신경계 손상’, ‘사례 발표 및 토의’를 각각 군과 민간 병원의 내용을 발표하여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발전된 방안을 의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무사령부는 "이번 심포지엄은 2017년 설립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는 ‘중증외상센터’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민과 군이 합동으로 진행한 첫 심포지엄이라는데 의미가 있었다. 앞으로도 두 기관은 상호 발전을 위해 연구 및 교류 활동이 지속되어 외상학 분야가 한층 더 발전하는데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