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세계수면의 날을 맞아 오는 3월 21일(금)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6층 세미나실에서‘세계수면의날’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세계 수면의 날’을 맞아 전국적으로 개최되는 공개강좌로 불면증 및 수면무호흡증을 가진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울산에서는 처음으로 울산대학교병원에서 시행한다.
강의는 별도의 접수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건강한 수면과 불면증(신경과 이은미 교수) ▲수면부족의 문제점(호흡기내과 이태훈 교수) ▲코골이와 수면 무호흡증(이비인후과 이태훈 교수)의 주제로 이뤄져 있으며 1:1 건강 상담도 병행하며 알기 쉽게 풀어나갈 예정이다.
병원 관계자는 "수면질환이 지속되면 만성피로의 원인이 되며 스트레스 누적과 우울증 등 정신질환의 위험률이 높고, 고혈압이나 협심증·심근경색 등 신체 건강상태가 악화될 수도 있어 수면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세계 수면의 날은 매년 3월 셋째 주 금요일로, 세계수면학회에서 수면의 중요성과 수면의학 증진을 위해 제정했으며 대한수면학회는 2013년부터 수면의날 건강강좌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