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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건양대병원, 4월부터 환자위해 8시30분 진료시작


건양대병원(원장 박창일)이 고객들의 진료편의를 위해 오는 4월1일부터 외래 진료시작 시간을 30분 앞당긴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외래진료는 오전 9시부터 시작되었는데 이번 결정으로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이며, 이에 따라 각종 검사와 시술, 회진시간도 빨라진다.

건양대병원에 따르면, 대학병원의 특성상 환자들이 주로 오후보다는 오전에 방문하고 있어 이에 따라 대기시간이 조금씩 길어지는 추세여서 대기시간을 단축시켜 환자중심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오전진료를 앞당기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직장인의 경우 평일에 시간을 내어 진료를 받는 것이 여간 쉽지 않았지만 조기진료시작으로 진료를 받고 출근할 수 있게 되었다.

박창일 의료원장은 “진료시작 전에 어르신들이 대기하는 모습을 보면서 조금 일찍 진료를 시작하는 것이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겠다고 생각했으며, 앞으로도 환자들의 입장과 의견을 수렴하는 환자중심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각종 민원업무, 서류발급 등 모든 행정업무도 30분 앞당겨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