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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 4월1일 CJ헬스케어로 출범

신속하고 책임 있는 의사결정, 적극적인 R&D 투자로 역량강화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이 4월 1일 “CJ헬스케어주식회사”로 출범한다. CJ제일제당(대표이사 김철하)은 지난 21일 서울 중구 동호로 CJ제일제당센터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CJ헬스케어를 제약 신설법인으로 설립하는 안건을 최종 확정하고 공시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CJ그룹의 제약 전문 계열사로 공식 출범할 CJ헬스케어는 현 CJ제일제당 김철하 대표와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 곽달원 대표(부사장) 가 각자대표를 맡게 된다.

1984년 제약사업에 진출한 CJ의 제약사업부문은 출범한지 만 30년이 되는 해인 2014년, 그룹의 전문 제약 계열사인 CJ헬스케어로 새로운 출발을 맞게 되었다.

CJ헬스케어는 약가인하, 허가 특허 연계제도 등 다양한 제도 시행으로 급변하는 제약산업 환경에서 신속하고 책임 있는 의사결정과 적극적인 R&D 투자로 전문 제약기업으로서 역량을 강화하여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의 곽달원 대표는 “혁신적인 사고와 도전을 통해 사업을 성장시킨 CJ그룹의 정신을 계승하여 ‘Heal the World, Better life’라는 기업의 Vision을 달성하는 전문 제약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CJ헬스케어는 4월 1일 서울 필동 CJ인재원에서 출범식을 갖고 CJ헬스케어의 출범을 공식 선포할 예정이다. 이 날 행사에는 김철하, 곽달원 대표 및 전 임직원이 참석하여 사업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 : 1984년 제약사업부로 사업을 시작한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은 올해로 만 30년을 맞았다. 4월 1일 CJ그룹의 제약 전문 계열사인 CJ헬스케어주식회사로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제약사업부문의 최근 3개년 매출은 2010년 3,612억원, 2011년 4,192억원, 2012년 4,488억원으로 매 년 꾸준한 성장을 이루고 있다.

주요 전문의약품(ETC)제품으로는 당뇨 개량신약복합제인 ‘보그메트’와 고혈압 복합제인 ‘엑스원’ 등이 있다. 일반 소비자 대상 제품으로는 숙취해소음료인 ‘헛개컨디션’과 차(茶) 음료인 ‘컨디션 헛개수’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