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 슈펙트, 터키 국내1위 제약사에 수출

“놀텍”과 함께 본격적인 유럽시장 진출 성과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이 백혈병 치료 국산 18호 신약 “슈펙트(성분명: 라도티닙)”를 터키 국내 1위 제약사인 “압디이브라힘社(Abdi Ibrahim Pharmaceuticals )”에 본격 수출한다.

일양약품은 지난 해 6월, 압디이브라힘社와 “슈펙트” 수출을 위한 텀싯 계약 체결 후, ‘터키와 주변 6개국에 “슈펙트” 현지공급과 유통권 독점판매에 합의한다’는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슈펙트” 수출을 성사시키게 되었다.

일양약품은 금번 체결로 “슈펙트”와 “놀텍”의 본격적인 유럽진출 성과를 이룰 수 있게 되었으며, 국내•외 매출 상승에도 탄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지난 해 중국 정부와 ‘기술수출 및 판매’에 관한 본계약을 체결한 일양약품 “슈펙트”는 아시아 시장 진출에 이어 유럽진출이라는 또 하나의 쾌거를 이루었다.

“압디이브라힘社(Abdi Ibrahim Pharmaceuticals)”는 연 1조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고 있는 터키 내 제약회사 중 1위 기업이며, 영업, 판매, 제조, 마케팅 등 대부분의 기준이 선진화 된 유럽의 가이드라인을 준수하고 있어 유럽시장 진출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보건복지부 신약개발 과제선정 등 43억의 지원을 받은 국책지원 사업의 하나로 개발된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라도티닙)” 는 미국과 유럽등 세계적인 학회를 통해 효능•효과가 소개되었으며, 유명한 혈액학회저널‘블러드(Blood)지와 세계적 뉴스 제공업체 ‘톰슨로이터(Thomson Reuters)’지에 ‘경쟁력 높은 백혈병 치료제’이자 ‘암 부문 가장 유망한 글로벌 신약’으로 소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