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원장 김태년) 1층 로비에서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일명 ‘고객사랑 로비 음악회’. 병원을 음악이 흐르는 문화공간으로 바꿔 환자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주기 위한 병원 측의 노력이다.
12일에는 영남대 외국어교육원 교양영어 스티븐 트로스트(Steven M. Trost) 교수의 통기타 생음악 공연과 21일에는 웨이브 오카리나 앙상블의 공연이 1층 로비를 가득 채웠다.
28일에는 멜로스 하모니카 앙상블이 사월의 노래, 남촌, 목련화, 마법의 성 등의 연주로 환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