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통일의학센터는 지난 2일 의과대학 교육관 115호에서 ‘제2회 젊은이를 위한 통일 보건의료 열린 강좌’를 개최했다.
북한이탈주민의 한국사회 정착과정에서의 보건의료적 문제점 및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현장에서 직접 경험한 전문가들의 시선에서 조망해보고 문제점을 개선 할 수 있는 제도적, 정책적 해결방안을 논의해 보는 토론의 장이었다.
강좌는 ‘북한이탈주민의 한국사회 정착과정에서의 보건의료적 문제점 및 개선방안’이라는 주제 아래,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화천분소 정준희 소장이 ‘북한이탈주민의 입국현황과 한국사회 초기정착’이라는 주제로 북한이탈주민들의 현황과 초기정착 지원 내용 및 지원체계에 대해 발표하였고, 이러한 지원의 어려움들에 대한 내용으로 발표하였다. 또한 서울북부하나센터 김선화 부장이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사회 적응과 보건의료 지원’이라는 주제로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전달체계에 대한 이해, 지역정착지원 전달체계로서 하나센터에 대한 이해, 북한이탈주민의 적응을 위한 보건의료 지원에 대해 조망해보았다. 마지막 발표로 국립중앙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소희 과장이 ‘ 북한이탈주민의 병의원 이용관련 문제점 및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북한이탈주민의 의료지원 내용과 탈북민 의료 수요 및 탈북민 병의원 이용특성과 병의원 이용의 개선방안에 대해 발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