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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고신대학교복음병원, 119구급대원 현장 처치교육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은 4월 14일 오후2시부터 병원 3동 7층 회의실에서 서부산권 소방서 119구급대원을 대상으로 '119 구급대원 현장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고신대복음병원은 매년 119구급대원을 대상으로 한 현장처치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협약을 통한 전원업무 및 도서 산간 응급환자 헬기 이송 등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이상욱 병원장의 ‘119가 환자의 생사와 삶의 질을 바꾼다’는 기조연설을 하였으며 김영준 응급의학과 교수가 “말초정맥관 삽입술에 대한 내용을 포함하여 상황별 응급환자 사례”를 소개하였고 박영태 교수는 ‘외상환자의 현장처치’와 응급상황 발생상황의 환자 대처법에 대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실제 사례를 통해 설명하였다.

또한 고신대복음병원 중증외상센터와 응급의료센터를 찾은 환자의 Case Review를 통해 구급서비스의 품질관리에 대한 최신 정보도 공유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응급의료센터장 박영태 교수는 "응급상황에서 구급대원의 역할이 환자의 생사를 좌우하게 된다"고 강조 하면서 "현장처치 교육을 통해 구급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신대복음병원은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4명이 상주하며 24시간 응급의료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중증외상센터 전문의와 공동으로 응급의료 초기대응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병원 내 의료진 뿐 아니라 119 구급대원 등의 교육에도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을뿐 아니라 남해지방해양경찰청과도 협력하여 헬기를 이용한 응급환자 이송 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남해안 도서지역 응급환자 이송 시스템도 가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