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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하나로의료재단, WKMO와 의료발전 등 협력 확대


의료법인 하나로의료재단(이사장 이경률)은 지난 23일 한국과 미국 등 10개국의 한인 의사를 대표하는 세계한인의사회(WKMO, 회장 현철수)와 업무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새롭게 이전한 종로구 그랑서울타워 하나로검진센터 본점에서 WKMO의 전략그룹인 WMSG (W Medical Strategy Group, 사장 조도현)를 통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앞으로 국내 의료발전 및 전세계 한인들의 의료서비스를 확대 지원하기 위해 적극 협력하게 된다.

의료법인 하나로의료재단은 국내 대표적인 건강검진전문기관으로 최근 한중 융합형 건강검진서비스를 통해 중국에 진출함으로써 국내 및 중국 현지 의료계에서도 많은 관심이 조명되고 있다. 올해 안에 안정적인 연착륙을 통해 국내 의료기관들의 중국 교두보로 활용될 수 있는 다양한 플렛폼 사업을 진행 중이다.

WMSG의 조도현 사장은 세계한인의사회(WKMO) 회원을 중심으로 150명의 의사와 각 분야 전문가들이 사안별로 컨설턴트로 참여하여 의사들이 스스로 중심이 돼 컨설팅을 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다른 컨설팅기관과는 분명한 차별화가 되는 기관이다.

WKMO의 현철수 회장은 "현재 미국 소화기내과 전문의로서 세계한인의사회의 2대 중점사업으로 다국적으로 형성된 한국계 재외동포의사들이 한국 보건 의료인과 협력하여 북한 보건 수준 향상으로 통일의료에 대한 비전과 재외동포 의대생들의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한국인 정체성 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한인의사회(WKMO)에서 수석부회장으로 활동중인 하나로의료재단 이경률 이사장은 “금번 협력을 통해 한국 의료산업과 해외에서 활동하는 한국 의료인들을 포함한 해외교민 모두가 혜택받고 상생할 수 있는 길이라고 믿고있다. 더욱이 한국의 의료수준이나 서비스의 국제경쟁력은 충분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긴밀하게 협력을 강화해 국가 의료브랜드 향상과 창조경제에 기여하는 의료산업으로 발전해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