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의료원 (의료원장 박동춘)는 오는 20일 오후 3시 병원 1층 강당에서 홀트장애인합창단 ‘영혼의 소리로’ 초청 사랑의 콘서트를 개최한다.
세계 최초의 장애인합창단인 ‘영혼의 소리로’는 연 30회 정도의 초청공연 및 대규모 정기공연과 함께 미국, 유럽, 동남아시아 등 해외공연을 진행하는 등 활발할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200여회의 공연과 50여회의 방송출연을 한 바 있다.
이날 공연에서 합창단은 박제응 교수의 지휘로 *아버지 큰 사랑 *나의 소망 *아가씨들아 *등대지기 *즐거운 여행자 * 보리밭 * 아름다운 세상 등 10곡을 연주한다.
병원측은 “장애를 가진 합창단원들의 노래를 듣고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이 쾌유하기를 기원한다”며 “이번 공연은 환자들과 가족들에게 위로와 감동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5-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