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6 (목)

  • 구름많음동두천 20.9℃
  • 구름조금강릉 22.7℃
  • 흐림서울 21.7℃
  • 맑음대전 24.6℃
  • 맑음대구 25.7℃
  • 구름조금울산 23.8℃
  • 맑음광주 23.4℃
  • 구름조금부산 25.1℃
  • 맑음고창 23.7℃
  • 구름많음제주 23.0℃
  • 구름많음강화 21.1℃
  • 구름조금보은 22.0℃
  • 맑음금산 23.5℃
  • 구름조금강진군 24.4℃
  • 구름조금경주시 25.0℃
  • 구름조금거제 24.9℃
기상청 제공

제약/바이오

휴온스, 1분기 매출 414억 전년대비 21.6% 상승

영업이익 22.8%, 당기순이익 19.6%올라...2000억 클럽 기대

휴온스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대비 21.6% 오른 414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2.8% 오른 68억원으로 집계 됐으며 당기순이익도 19.6% 오른 53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번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20%대 성장률을 기록해 2000억클럽 가입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1999년 127억원이던 휴온스 매출액은 15년 연속 두 자리 수 성장을 이어오며 지난해 1581억 원을 기록했다.

회사측은 1분기 실적호조에 대해 국산 히알루론산 필러로 각광을 받고 있는 엘라비에와 독일 비오신사로부터 도입한 면역증강제 셀레나제 등의 판매호조가 1분기 호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웰빙의약품 21.8% ▲전문의약품 21.7% ▲수탁 13.7% ▲국소마취제 11.3% 등 전 사업부문이 고루 성장했다고 밝혔다.

특히 다국적 제약사인 알콘에서 판매하는 무방부제 인공눈물 카이닉스 1, 2는 중국발 미세먼지와 스마트폰 사용 증가 등의 이슈에 힘입어 전년대비 33.8% 성장했다.

휴온스 전재갑 대표는 “비수기로 구분되는 1분기에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크게 증가하면서 내수판매 실적도 전년대비 24.4% 오른 265억원을 나타냈다”면서 “현재에 자만하지 않고 직원이 곧 미래라는 인재경영과 고객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감성영업을 통해 지금의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