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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한독 생산공장, 산업재해 無

무재해 3배수 달성...실제 19년간 산업재해 없어

한독(대표이사 김영진)의 생산공장이 한국산업안전공단으로부터 ‘무재해 3배수’ 달성을 인증 받았다.

충북 음성에 위치한 한독 생산공장은 2010년 4월 29일 무재해 운동을 시작해 2014년 5월 7일까지 약 4년간 단 1건의 산업재해도 발생하지 않아 무재해 3배수 공장이 됐다. 공장 품질부서 안전보건 담당자 정지헌 대리는 무재해 목표 달성을 위한 안전문화 정착에 이바지한 공로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무재해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무재해 3배수의 기준은 노동부가 정한 연평균 작업시간의 3배에 해당하는 시간 동안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

한독 생산공장은 직원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2004년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구축해왔다. 유해물질 감축과 설비 개선 등에 지속적으로 투자한 결과, 2011년에는 산업재해 예방 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한독 생산본부의 총 책임을 맡고 있는 여신구 전무는 “1995년 한독 생산공장이 준공된 날부터 오늘까지 19년 동안 단 한 차례의 산업재해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이처럼 긴 시간 동안 무재해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의약품을 생산하는 작업환경에서 그 무엇보다 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온 한독의 기본 원칙에 충실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