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28일(수) ‘사랑의 실천 교직원 헌혈’ 행사를 펼쳤다.
이번 헌혈 행사는 병원 개원 47주년을 기념하며, 성빈센트병원의 모토라고 할 수 있는 인간 생명의 존엄성과 고귀함을 다시금 일깨우고 이를 통해 우리 이웃에 대한 사랑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 평소 헌혈을 하고 싶어도 시간을 내기 힘든 교직원들에게 헌혈의 기회와 이웃과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진행했다.
행사에는 많은 교직원들이 참여했으며, 모인 헌혈증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회사업팀에 전달됐다.
진단검사의학과 성경숙 팀장은 “많은 교직원들이 바쁜 근무시간을 쪼개어 헌혈에 동참해 감사하다”며 “우리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환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