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 세로노 학술상에 김성훈 교수(울산대아산병원)와 김남근 교수(차의과대학)가 최우수 논문상 수장로 선정됐다.
머크 세로노 바이오제약 사업부와 대한생식의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머크 세로노 학술상 시상식이 지난달 31일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진행됐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시상식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받은 두 교수에게는 각각 상금 500만원이 수여됐다.
머크 세로노 학술상은 생식의학 분야 연구자들의 연구의욕을 고취하고 우수 연구실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해 제정됐다. 2013년 동안 SCI지에 출간 완료된 논문을 대상으로 심사하고, 대한생식의학회 학술위원회에서 수상자를 선정한다. 머크 세로노 바이오제약 사업부는 한국 난임치료 분야의 연구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