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고혈압 복합신약 ‘아모잘탄’이 작아진다.
한미약품은 아모잘탄 발매 5주년을 맞아 5/100mg과 5/50mg 제형의 가로크기를 약 2mm가량 줄였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크기변경은 환자 중심적 R&D 투자를 지속한 결과. 제형크기 변경으로 고령층이 많은 고혈압 환자들의 복약순응도를 높이기 위함이다.
한미약품 이관순 사장은 “아모잘탄의 성과를 의료진과 환자에게 돌려드리기 위해 R&D 재투자에 집중해 왔다”며 “제형변경과 더불어 고지혈증치료제, 이뇨제와 복합한 3제 복합신약 개발 등 아모잘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