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발생이 48일만에 10만명 아래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4월 11일 0시 기준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099명, 사망자는 25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만 9679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만 907명, 해외유입 사례는 21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9만 928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542만 4598명 (해외유입 3만 1419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4월 11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28명, 2차접종자 18명, 3차접종자 153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99만 8026명, 2차접종자수는 4451만 4483명, 3차접종자수는 3292만 3050명이라고 밝혔다.
2022-04-11 10:49
이오플로우(대표이사 김재진)는 국내 최초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인 이오패치(EOPatch)의 1형 당뇨인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가 SCIE급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오플로우가 2020년 3월부터 7월까지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서 진행한 임상시험에 대한 결과가 대한당뇨병학회 발행 SCIE 국제학술지 ‘DMJ(Diabetes & Metabolism Journal)’에 ‘A 4-Week, Two-Center, Open-Label, Single-Arm Study to Evaluate the Safety and Efficacy of EOPatch in Well-Controlled Type 1 Diabetes Mellitus(1형 당뇨인 대상 4주간 공개 임상, 단일 연구를 통한 이오패치의 안전성과 유효성 검증)’ 제목으로 게재됐다. 이 연구는 기존에 인슐린 펜이나 주사기를 사용하는 다회 인슐린 주사 요법(MDI; Multiple Daily Injection) 또는 인슐린 펌프를 사용하는 지속적 인슐린 피하주입요법(CSII; Continuous Subcutaneous Insulin Infusion)을 통해 혈당을 잘 조절해 온 당화혈색소 7.5
2022-04-11 10:28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대표 최철희, 함태진, 이하 일리아스)는 4월 7일 심장 수술 후 급성신손상(CSA-AKI) 치료제 ‘ILB-202’ 임상 1상 시험에 대한 호주 인체연구윤리위원회(HREC, Human Research Ethics Committee)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일리아스는 국내 최초로 엑소좀 기반 치료제 글로벌 임상 시험 진입이 가능해졌다. ILB-202는 염증을 활성화하는 NF-κB 작용을 억제하는 항염증 물질 srlκB (super-repressor lκB) 단백질을 탑재한 엑소좀 치료제다. srIκB 단백질은 NF-κB단백질이 세포핵 내로 들어가 작동하는 것을 막음으로써 염증반응을 억제한다. 빛에 의해 결합하는 단백질 모듈을 이용해 엑소좀 내부에 고분자량의 약리 단백질을 능동적으로 탑재하는 일리아스의 플랫폼 기술 EXPLOR를 활용해 개발됐다. 일리아스는 이번 호주 임상 1상에서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ILB-202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일리아스는 전임상 연구에서 자사 엑소좀 치료제의 급성신손상 치료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일리아스의 엑소좀 치료제가 허혈-재관류 수술 전후의 동물 모델에서 신장기능지표와 급성신손
2022-04-11 10:17
젠코리아(대표: 노상경)가 KRAS G12C 변이 비소세포폐암 표적 치료제 루마크라스의 CodeBreaK 100 1/2상 임상시험에 대한 2년 장기 유효성과 안전성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데이터는 4월 8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는 2022 미국암학회 연례학술회의(AACR Annual Meeting)에서 발표됐다. 루마크라스®는 폐암 발생에 관여하는 KRAS G12C 돌연변이 단백질을 선택적으로 억제할 수 있는 최초의 경구용 표적치료제다. 국내에서는 올해 2월, KRAS 표적 치료제 최초로 이전에 적어도 한 번의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KRAS G12C 변이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NSCLC) 성인환자에서 사용하도록 허가받았다. 루마크라스의 장기간 임상적 유효성을 확인한 이번 데이터는 KRAS G12C 변이 비소세포폐암 표적 치료제 중 가장 오랜 기간동안 추적 관찰된 최초이자 유일한 자료다. 현지시각으로 지난 4월 10일 AACR에서 발표된 CodeBreaK100 임상연구는 이전에 항암화학요법 또는 면역항암제 치료 경험이 있는 KRAS G12C 변이 고형암 환자 중 1상 및 2상에 참여한 비소세포폐암 환자 174명을 2년간 분석한 결과로, 이 중
2022-04-11 09:26
유한양행은 지난 2018년 美스파인바이오파마로 기술이전된 퇴행성디스크 치료제 YH14618(SB-01, 레메디스크, 브니엘 2000)의 미국 임상 3상 시험 계획에 대한 승인 소식을 알렸다. 이로써 美스파인바이오파마는 올해 6월 첫 환자 투여를 시작으로 YH14618의 본격적인 미국 임상 연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YH14618은 펩타이드 의약품으로 2009년 유한양행이 엔솔바이오로부터 기술이전 받아 국내 초기 임상을 주도했고 우수한 효능 및 안전성을 입증한 바 있다. 임상 2b에서는 시험 환자군에서 위약대비 약물투약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보여주지 못했으나, 2018년 척추질환전문기업인 美스파인바이오파마에 기술이전 하며 YH14618의 후속 임상연구를 글로벌 개발 전문가의 손에 맡겼다. 이 후 스파인바이오파마는 수차례 FDA와의 미팅을 통해 YH14618의 최적화된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완성했으며, 최근 임상 2상 시험없이 3상시험의 진행을 승인하는 SMP(Study May Proceed) letter를 FDA 로부터 입수했다. 올해 6월 첫 환자 투여를 시작으로 2024년 상반기에는 임상 3상 결과 입수가 가능 할 것으로 예상된다. 퇴행성디스
2022-04-11 08:49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해 4차 백신 접종 대상자를 확대하고, 접종 일정에 대해 속도를 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가 유튜브 방송을 통해 코로나19 4차 백신 접종과 관련한 견해를 밝혔다. 먼저 김 교수는 미국, 유럽 등 외국의 백신 4차 접종 동향 사례를 설명하며 국내 4차 백신 접종을 확대해야 한다고 했다. 김 교수는 “국내 4차 백신 접종은 요양병원, 요양원 구성원과 면역저하자에게 권고됐다. 그러나 코로나19의 유행으로 대부분 3차 백신 접종 후 오미크론에 돌파감염됐다. 면역 저하자들이 4차 백신을 접종했지만 이를 확대할 필요가 있는지에 대해 논해야 한다”고 화두를 던졌다. 그는 “외국에서는 특히 이스라엘에서 4차 접종을 많이 하고 있으나 4차 접종 효과는 3차 접종자 대비 감염 예방이 약 2배 정도 감소한 50%로 줄어든다. 게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감염 예방 효과가 또 떨어지며, 중증 질환 예방은 2.3배~3.5배, 약 5배 정도 떨어트린다는 점이 확인됐다.”면서도 “중증질환 예방 효과는 6주까지 유지돼 고위험군에서는 유용하다.”는 점을 설명했다. 이와 같은 사례를 바탕으로 김 교수는 “미국 FDA, CDC에서는…
2022-04-11 05:38
대한내과의사회 현 박근태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박 회장은 ‘국민과 동행하는 내과, 회원과 소통하는 내과, 화합과 상생하는 내과’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주요 사업을 의욕적으로 펼쳐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9일 대한내과의사회 대의원총회에서 단독 입후보한 박근태 회장은 만장일치로 재신임을 받아 제13대 회장에 재선됐다. 박 회장은 10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2년간 만성질환시범사업, 백신사업, 검진사업의 세 가지 큰 사업에 주력했다”고 지난 임기를 정리하고 사업별로 진행상황을 설명했다. 박 회장은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은 3월말 만성질환위원회 정책회의가 킥오프됐으며, 조만간 본사업으로 궤도에 오를 예정”이라며 “환자들이 만성질환관리를 편하게 접근하고 질적으로 많이 상승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검진사업을 보면 지난해 한국건강검진학회가 창립됐다”며 “내과의사회와 검진학회가 잘 공조해서 올해 예정된 검진기관 질평가에서 회원들이 불이익이나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백신사업과 관련해서는 “지난해 코로나 백신으로 의원급 의료기관들이 많이 힙들었다. 정부의 일방적인 정책 추진도 많았다”며 “그래도 의원급에서 백신을 하지 않았
2022-04-11 05:38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10만명대로 발생한 가운데 사망자는 닷새째 300명대를 유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4월 10일 0시 기준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114명, 사망자는 32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만 9421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6만 4454명, 해외유입 사례는 27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16만 4481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533만 3670명(해외유입 3만 1398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4월 10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3514명, 2차접종자 1329명, 3차접종자 1만 1992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99만 7993명, 2차접종자수는 4451만 4462명, 3차접종자수는 3292만 2883명이라고 밝혔다.
2022-04-10 10:45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닷새만에 20만명대 아래로 발생한 가운데 누적 확진자가 1500만명을 넘어섰다. 사망자는 나흘째 300명대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4월 9일 0시 기준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099명, 사망자는 33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만 9092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8만 5526명, 해외유입 사례는 40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18만 5566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516만 9189명(해외유입 3만 1371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4월 9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7804명, 2차접종자 3860명, 3차접종자 3만 740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99만 4252명, 2차접종자수는 4451만 3034명, 3차접종자수는 3290만 9970명이라고 밝혔다.
2022-04-09 14:53
정부가 지속가능한 의료체계를 위해 현재 가동률 20~30%에 그치고 있는 생활치료센터 및 중등증 병상을 단계적으로 축소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김부겸)는 9일 본부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 18개 시·도 경찰청과 함께 생활치료센터 및 중등증 병상 조정계획을 논의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로부터 ‘중등병 병상 및 생활치료센터 조정 계획’을 보고받았다. 경증 중심의 오미크론 특성 및 재택치료 확대로 생활치료센터 및 중등증 병상 수요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무증상·경증 환자의 격리 및 모니터링 기능을 위해 설치한 생활치료센터는 재택치료를 전면 확대한 2월 중순 이후 가동률 20%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중등증 병상은 4월 현재 30%대 가동률로 운영되고 있다. 아울러 일반병상에서 외래진료 및 입원치료를 받는 형태로 의료대응체계도 전환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생활치료센터 및 중등증 병상 조정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우선 생활치료센터는 가동률, 병상현황, 입소 수요 등을 반영해 단계적으로 감축된다. 다만…
2022-04-09 05:09
한미약품의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로수젯’이 효과 입증에 성공했다. 로수젯은 국내 최초 저용량 로수바스타틴 2.5mg과 에제티미브 고정용량의 복합제다. 로수젯은 국내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를 대상으로 중강도 스타틴 단일제 대비 LDL-C 강하 효과가 우수하고, low/Moderate Risk 환자에서 LDL-C를 100 미만으로 감소시켜야 하는 환자에서 충분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 또 저용량 스타틴이기 때문에 당뇨병이나 근육병증 등 부작용 위험이 최소화되고, Plaque 부피 감소나 CVD 예방, 당뇨병 및 염증 표지자 수치 개선 등의 효과를 보인다. 이와 같은 사항은 지난 7일부터 개최된 ‘2022 대한내분비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학연산 심포지엄’에서 조명됐다. 조선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상용 교수가 7일 학술대회서 ‘New Lipid Therapy Option for Low & Moderate Risk ASCVD Patients’를 주제로 로수젯의 임상 결과에 대해 밝혔다. 김 교수가 소개한 임상시험은 ‘저용량 로수젯 10/2.5mg 3상 임상시험’으로, Rosuvastatin/Ezetimibe 2.5/10mg 복합제와 Ezetimibe 10mg, Ro
2022-04-09 05:08
연세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유대현)이 지난 8일 제중원 137주년·연세의료원 출범 6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19로 인해 'ZOOM'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1962년, 연세의료원 신촌시대를 열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유대현 학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는 제중원 개원 137주년이 되는 해 이자 의료원이 출범한 지 6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기도 하다”며 “새로운 60년을 향하여 준비하고 미래에 도전하고자 미래 의학교육과 연구에 합당한 소프트웨어(software)나 하드웨어(hardware)의 구조개혁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세브란스병원의 신촌 지역 이전과 관련한 역사적 사실과 연세의료원의 공간과 건축사적 의의, 역사 등에 관한 주제로 구성됐다. ▲신촌 연세의료원의 건설에 관한 연대기적 기초조사(연세의대 인문사회의학교실 의사학과 이경록 교수) ▲세브란스, 신촌시대를 열다-사진을 중심으로-(연세의대 동은의학박물관 정용서 학예연구실장) ▲신촌 연세의료원의 공간과 건축사적 의의(인천대 지역인문정보융합연구소 이연경 교수) ▲1960년대 초반 연세 간호교육의 회고(전 연세대 간호대학장) ▲
2022-04-09 05:08
한양대학교병원(병원장 윤호주)은 ㈜NTI(대표 배명옥)로부터 코로나 극복 및 감염예방을 위해 사용해달라고 마스크 10만 장을 기증받았다. 이에 따라 지난 4월 7일 동관 8층 제1회의실에서 ‘마스크 기증식’을 진행했다. 의료용마스크, 가운 등 의료용 소모품을 생산하는 ㈜NTI는 KF94 1만 장, 덴탈 9만 장 등 총 10만 장을 기증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윤호주 병원장, 김대성 운영지원국장, ㈜NTI 배명옥 대표, 김종은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윤호주 병원장은 “세계적인 코로나 팬데믹 시기가 지나가고 있고, 어느덧 엔데믹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시기이지만 방역 최일선에서는 아직도 감염예방을 위해 사투하고 있다”라며 “기증해 주신 따뜻한 마음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교직원 모두에게 소중하게 사용해 감염에 더욱 안전한 병원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전달식에서 배명옥 대표는 “큰아들을 출산한 한양대학교병원에 마스크를 기증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환자와 의료진들을 보호할 수 있는 좋은 제품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2-04-08 15:14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지난 1일 인도네시아 약학대학 석∙박사 13명이 참여하는 ‘대웅 글로벌 DDS 교육 프로그램(Daewoong Global DDS Training Program) 3기’를 시작했다고 금일(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도네시아 석∙박사과정 학생들을 선발해 제약 분야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4월 1일부터 7월 29일까지 총 17주간 대웅제약 용인 연구소에서 진행된다. 대웅제약 연구소와 인도네시아 약학대학 간 학점연계 교육∙연구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의약품 분야 전문인력 배양을 위한 글로벌 오픈 콜라보레이션 연수 플랫폼을 확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가 학생 대부분이 현지에서도 가장 명망이 높은 인도네시아 국립대학교(University of Indonesia, UI)와 반둥공과대학교(Bandung Institute of Technology, ITB) 출신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최신 설비 및 선진 기술을 현장 실습하고 대웅제약의 제제연구 프로젝트에 투입돼 신제품 개발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은 국내 및 인도네시아에서 대웅제약의 연구, 품질, 생산 부문으로의 입사 기회도 부여된다. 대웅제
2022-04-08 13:56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올해 1분기, 관련 의약품의 판매 역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보존 제약은 코로나19와 관련한 호흡기군, 해열진통소염군, 항생제군 자사 의약품의 3월 매출이 지난해 12월과 비교했을 때 193%의 큰 폭으로 성장했다고 8일 밝혔다. 제이카민정을 비롯한 비보존 제약의 자사 호흡기군 3월 매출은 지난해 12월 대비 247% 상승, 항생제군은 153%, 해열진통소염군은 181% 상승해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 회사의 코로나19와 관련한 의약품 매출이 본격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한 것은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10만명을 돌파하기 시작한 2월부터다. 일일 확진자 평균이 30만명을 돌파한 3월에는 2월 실적보다도 평균 3배의 매출 성장세가 확인됐다. 코로나19의 대표적인 증상이 기침, 가래 등의 호흡기 이상과 발열 등인 만큼 관련 제품의 판매가 환자 수 급증 추세에 따라 자연스럽게 증가한 것이다. 박테리아 감염을 막거나 세균 질환을 치료하는 항생제 역시 매출이 올랐다. 가장 큰 폭으로 매출 성장을 한 제품은 비보존 제약의 소염효소제인 세토나제정으로, 지난해 말과 비교해 3월 매출이 849%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다음으로는 급
2022-04-08 13:51
안전성에 대한 우려로 아직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하지 않은 국내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백신 선택권이 제공될 전망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7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코로나19 백신인 ‘뉴백소비드’의 접종 연령 확대를 위한 품목허가 변경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허가 변경이 승인되면, 만 12세 이상 청소년들도 높은 안전성과 유효성이 강점인 합성항원 방식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수 있게 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에 앞서 지난달 23일 식약처 허가 변경의 보다 빠른 진행을 위해 심사에 필요한 데이터를 미리 제출해 검토받는 절차를 진행해왔다. 뉴백소비드는 성인에서 이미 허가된 만큼 신규 품목허가 없이 허가 변경만으로 접종연령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뉴백소비드는 미국 바이오기업 노바백스가 개발한 합성항원 방식의 코로나19 백신이다. 현재 전 세계 38개국에서 승인을 받아 사용되고 있으며 WHO(세계보건기구) 긴급사용목록(EUL)에 등재됐다. 국내에서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기술이전(License-in) 계약을 맺고 원액부터 완제까지 제조해 지난 2월부터 공급 중이다. 합성항원 방식은 독감, HPV 백신 등에 장기간 활용되며 안전성이 확인됐
2022-04-08 10:34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대비 약 2만명 감소한 가운데 나흘째 20만명대를 유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4월 8일 0시 기준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093명, 사망자는 37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만 8754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0만 5302명, 해외유입 사례는 31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20만 5333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498만 3694명(해외유입 3만 1330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4월 8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2473명, 2차접종자 1871명, 3차접종자 1만 9988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98만 5960명, 2차접종자수는 4450만 8703명, 3차접종자수는 3287만 8452명이라고 밝혔다.
2022-04-08 09:58
GC녹십자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희귀질환 치료제의 국내 임상을 개시한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중증형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ICV(intracerebroventricular, 개발명: GC1123)’의 임상 1상 승인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등 국내 3곳의 기관에서 중증형 헌터증후군 환자 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약물의 안전성 및 효능을 평가한다. 회사측은 전체 헌터증후군 환자 중 신경병성 증상이 나타나는 중증 환자 비율이 약 70%에 달해 미충족 의료 수요(unmet needs)가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헌터라제ICV’는 머리에 디바이스를 삽입해 약물을 뇌실에 직접 투여하는 치료법으로, 기존 정맥주사 제형의 약품이 뇌혈관장벽(BBB, Blood Brain Barrier)을 통과하지 못해 ‘뇌실질 조직(cerebral parenchyma)’에 도달하지 못하는 점을 개선한 제품이다. GC녹십자 관계자는 “희귀질환 환우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이미 해외에서 상업화에 성공한 제품인 만큼 국내 환자에게도 공급할 수 있도
2022-04-08 09:29
2025년 65세 고령인구 1천만명 시대, 초고령사회로 진입해가는 상황에 노년기 대표 질환인 골다공증 관련 정책 및 보험기준의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대한내분비학회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한 '골다공증 정책 개선 토론회'가 서울워커힐호텔에서 7일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대한내분비학회 '2022 춘계학술대회 및 학연산심포지엄'의 특별 심포지엄으로 마련했으며, 보건복지부, 대한골대사학회, 대한골다공증학회가 참여했다. 대한내분비학회 유순집 이사장은 개회사로 “다가오는 초고령사회, 건강한 노년기를 맞이하기 위해 내분비질환 예방과 치료환경 개선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초고령사회의 가장 중요한 현안인 골다공증성 골절 예방과 치료에 대한 효과적인 대안이 제시되길 바란다”고 말헀다. 이어서 진행된 토론회 첫 번째 세션인 주제발표 시간엔 ▲‘초고령사회 골다공증성 골절의 심각성 및 사회경제적 부담’을 주제로 대한내분비학회 김대중 보험이사(아주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를 ▲‘골다공증 진단과 치료 개선을 위한 정책 제언’을 발표한 대한골사학회 이유미 총무이사(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초
2022-04-08 07:06
대한소화기학회가 김재규 이사장이 소화기학 관련 모학회로서의 역할을 다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대한소화기학회는 오는 16·17일 양일간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열리는 Seoul International Digestive Disease Symposium(SIDDS) 및 춘계학술대회 개최를 맞아 7일 서울역 만복림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김재규 이사장은 임기 중 추진할 핵심 업무 추진과제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해 11월 취임한 김 이사장은 향후 2년간 학회를 이끌게 된다. 김재규 이사장은 “여러 소화기학 관련 학회들의 모학회로서 쌓아온 대한소화기학회의 60년간의 전통과 위상을 계승해 소화기 연관학회들과 파트너쉽을 구축할 것”이라며 “융합의 시대에 맞는 소화기 중심학회로서의 플랫폼 역할을 재창출 하는 것에 가장 중요한 가치를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김 이사장은 국제화를 선도하는 학회, 다학제 학회, 정책 및 법률 문제를 다루는 시스템 구축, 지회발전 프로그램 개발, 근거 중심 진료지침 권장 및 대국민 홍보와 교육을 통한 사회에의 기여, 연구 기획 및 수행 능력 강화,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갈 학회조직 개편, 분과전문의 제도 정착을 위한 노
2022-04-08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