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암 수술환자를 대상으로 과정 중심 평가로 실시된 암 적정성평가를 암 진료영역 전반에 대한 성과 중심 평가로 개편해 실시한다. 우선 2024년 결과 공개를 목표로 대장암, 위암, 폐암 평가부터 시작하고 이후 유방암, 간암 등 주요 암종까지 평가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6일 2022년부터 2주기 암 적정성평가를 이 같이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암 평가는 수술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나, 항암·방사선치료 환자와 말기암 환자로 평가영역을 확대함으로써 암 적정성 평가의 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기존의 수술 전 정밀검사 시행률, 병리보고서 기록 충실률과 같은 진료 수행 과정과 관련된 지표는 대폭 삭제하고 수술 사망률, 합병증 등 진료성과와 직접 연결되는 결과지표를 신설 및 개선했다. 2주기 평가는 대장암, 위암, 폐암 평가부터 시행하며 2022년 1월에서 12월까지 암 치료(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를 실시한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대장암은 총 14개(평가지표 10개, 모니터링 지표 4개), 위암은 총 15개(평가지표 11개, 모니터링 지표 4개), 폐암은 총 12개(평가지표 8개, 모니터링 지표 4
2021-10-27 05:30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코로나 감염병, 백신 및 치료재의 현황과 미래를 조망하고, 일상회복으로의 복귀를 위한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회원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11월 21일 2021년 제38차 온라인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전 8시 5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온라인 종합학술대회는 ‘코로나 감염병 현황과 미래 전망(Current Status & Future of COVID-19)’을 주제로 코로나 감염병, 백신 및 치료제의 현황과 미래는 물론 코로나19 이후 미래 의료 등을 조망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구체적으로, 오전 9시 <세션 1>에서는 ‘코로나19 감염병의 현황과 미래’를 소주제로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소통, 코로나19 감염병 후유증과 합병증, 미래의 감염병에 대한 전망과 관리에 대한 시간을 갖는다. 오전 10시 40분 <세션 2>에서는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의 현황과 미래’를 소주제로 COVID-19 백신 및 치료제 관련 개발 현황과 향후 전망, 국민들이 기대하는 향후 코로나19 대응과 나아가야 할 길을 분석하고 조망한다. 이어 진행되는 오후 1시 10분 &
2021-10-26 22:56
고려대 안암병원은 지난 22일 의과대학 최덕경 강의실에서 환자혈액관리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심포지움은 무수혈센터 개소 3년차를 맞이해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타 병원 관련 의료진뿐만 아니라 환우 및 일반인 200여명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된 심포지움은 정재승 무수혈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박종훈 안암병원장의 환영사를 비롯해 ▲고려대 안암병원의 무수혈 치료경험 소개 ▲환자혈액관리를 위한 최신 지견 공유 등 2가지 세션으로 진행됐다.첫 번째 세션에서는 양악 수술관련 무수혈 치료 경험에 대해서는 구강악안면외과 전상호 교수가, 무릎 인공관절 수술에서의 무수혈 치료 경험에 대해서는 정형외과 장우영 교수가 각각 증례 발표했다. 이후 유잉육종 환아의 무수혈 치료에 대해서는 소아청소년과 박준은 교수의 강연이 이어졌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산부인과 안기훈 교수가 NATA, SABM 등 유럽과 미국의 대표적인 혈액관리학회에서 발표된 최신 무수혈 연구사례와 관련한 최신 지견을 소개했다. 이어 마취통증의학과 신현주 교수가 마취통증의학과에서의 셀세이버(혈구수집기) 사용에 대한 해외사례와 최신 동향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신장내과 오세
2021-10-26 17:05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이 ‘질환모델 중개연구센터’를 설립하면서 연구중심병원으로의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질환모델 중개연구센터는 임상연구와 기초연구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질병의 원인 규명 및 질병 치료를 목적으로 연구를 수행한다. 환자군의 다각적인 유전체 분석과 해당 유전자의 기능 연구를 바탕으로 질환에 관련된 분자 기전의 이해와 임상 치료를 위한 신약개발의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강동경희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는 질환모델 중개연구센터 설립을 위해 중개연구 분야(AI, Bioinformatics 및 Zebrafish 질환 모델)의 선도적 연구자인 이윤성 교수와 김만석 교수를 연구 전담 전임교원으로 채용했다. 이윤성 교수는 미국 듀크대에서 세포생물학 박사학위를 받은 인재로, 분자유전학 실험실에서 제브라피쉬의 질환 동물모델을 통해 질병의 기전과 약물의 효과를 빠르게 확인하는 연구를 진행해왔다. 최근 동물실험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제브라피쉬는 배(발생 초기)의 성장이 빠르고 관찰이 용이하며, 세대교체가 빠른 척추동물모델로써 사람의 질병 연구에 적합하다. 김만석 교수는 텍사스A&M대학교에서 전기컴퓨터공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단일세포 수준에서의 유전체 발현패턴
2021-10-26 13:32
고려대학교의료원이 지난 25일 청담 고영캠퍼스 9층 Lecture Hall에서 사회공헌사업본부 출범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고려대의료원의 사회적 가치실현을 전담하게 될 ‘사회공헌사업본부’ 출범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우리 사회 화두로 떠오른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수행 전략과 지속 가능한 적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청담 고영캠퍼스 오픈 후 개최된 첫 번째 학술행사로서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돼 일반대중도 자유롭게 참여했다. 개회사와 기조강연을 맡은 박건우 사회공헌사업본부장(안암병원 신경과 교수)은 발표를 통해 일반 기업과는 다른 의료기관만의 차별화된 ESG 수행 전략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사회공헌사업본부가 기획 중인 ‘스마트 의료기기-이동형 병의원’, ‘온 꿈(ON KUM) 병원학교’ 사업 등을 예시로 제시했다. 메인세션에서는 ▲현장 중심의 지속가능한 사회공헌활동(굿네이버스 김선 국제사업본부장) ▲ESG에 영혼을 불어 넣기 위한 전략(아쇼카한국 이혜영 대표) ▲의료를 통한 ESG 활동사례(분당서울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 송정한 단장) ▲ESG a마래 트렌드와 성공사례(현대차 정몽구 재단 최재호 사무총장)
2021-10-26 13:32
삼성바이오로직스(이하 삼바)가 위탁생산한 모더나 백신 초도생산물량(PPQ) 243만 5000회분이 25일 긴급사용 승인됨에 따라 국내에 도입된다. 지난 5월 한미정상회담을 위한 문재인 대통령 미국 순방을 계기로 삼바와 모더나사 간 백신 위탁생산 계약이 대통령 임석 하에 체결된 바 있다.그 후 백신 공급의 안정성과 유통 효율화 측면에서 국내 생산 백신의 국내 공급 필요성에 대해 우리 정부와 모더나사는 공감대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협의해왔으며, 삼바도 안정적인 생산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왔다. 삼바 백신 제조시설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인증을 마쳤고, 질병관리청의 신청에 따라 식약처의 긴급사용승인이 마무리돼 국내에서 생산된 모더나 백신이 도입되게 됐다. 이번 도입은 SK바이오사이언스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이후 우리 기업이 생산한 코로나19 백신을 우리 국민에게 접종하는 두 번째 사례이다. 또한 아스트라제네카, 노바백스, 스푸트니크V에 이어 국내에서 4번째로 생산되는 코로나19 백신으로, 우리나라에서 mRNA, 합성항원, 바이러스벡터 등 다양한 플랫폼의 백신을 생산하게 됐다. 백신의 안전성과 품질 관련, 국내에서 처음 생산·
2021-10-26 13:31
대한신장학회는 오는 12월 2일 ‘최적의 투석치료 전략: 근거기반 혈액투석 진료치침을 바탕으로’라는 주제로 온라인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올해 8월 대한신장학회 표준진료지침위원회는 ‘2021 적절한 혈액투석 치료 근거기반 진료지침’을 개발해 발표했으며, 이러한 진료지침은 혈액투석 진료를 표준화하고 근거 중심 하에 치료할 수 있는 지침을 제공해 혈액투석 진료 수준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데 크게 공헌할 수 있을 것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라이브아카데미에서는 진료지침의 개발에 직접 참여한 위원을 연자로 섭외해 혈액투석 치료의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순천향의대 김형래 교수가 ‘혈액투석의 시작과 횟수 및 적절도’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며, 정언내과 황영환 원장이 ‘투석막과 투석방법, 항응고 요법’을, 서울의대 정종철 교수가 ‘체액량 평가 및 혈압조절’에 대해, 그리고 울산의대 유경돈 교수가 ‘혈액투석 환자의 검사 항목 및 주기, 노인과 소아 등 특수 상황에서의 혈액투석’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 대한신장학회 진료지침위원장인 서울의대 오국환 교수와 회장인 인제의대 해운대백병원 김양욱 교수가 좌장으로 질의 및 응답의 시간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1-10-26 13:31
조선대병원은 최근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Korean Society for Parenteral and Enteral Nutrition, KSPEN)에서 실시하는 영양집중지원팀(Nutrition Support Team, NST) 5년 인증을 획득했다.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는 영양집중지원팀 활동의 활성화 및 표준화를 통해 환자 치료와 빠른 회복에 도움을 주고 나아가 의료질 향상을 위해 영양집중지원팀 인증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조선대병원 영양집중지원팀은 영양치료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의사, 약사, 간호사, 임상영양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상적인 영양섭취가 곤란한 환자에게 영양 평가 및 지원방법 등 치료 계획을 세워 관리함으로써 합병증을 예방하고 조속한 질병 회복에 기여하고 있다. 조선대병원 영양집중지원위원회 위원장 김경종 교수(외과)는 “끊임없는 변화와 연구를 통해 최상의 영양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10-26 12:35
인제대학교 백중앙의료원이 25일 창립 80주년을 맞아 진료, 교육, 연구, 문화, 기술혁신을 담은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백중앙의료원은 ▲진료-환자를 최우선으로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 ▲교육-자기주도 학습과 숙련을 통해 최고의 의료전문가를 양성하는 병원 ▲연구-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연구로 의학 발전을 선도하는 병원 ▲문화-존중과 배려, 소통을 통해 모든 구성원이 함께 성장하는 병원 ▲기술혁신-디지털 헬스케어를 구현하여 의료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 스마트 병원이라는 의료원의 5가지 새로운 비전을 설정했다. 또한 비전과 함께 미션을 ‘생명 존중과 인간 사랑의 마음으로 최고의 진료, 교육과 연구를 구현하여 인류의 건강과 행복 증진에 기연한다’로 재정립하고 공감과 소통을 통해 환자와 지역사회의 건강 요구를 해결한다는 ‘환자중심(Patient-centeredness)’을 기본가치로 ‘성실·정직(Integrity)’, ‘전문성(Professionalism)’, ‘팀워크(Teamwork)’, ‘혁신(Innovation)’을 핵심가치로 내세웠다. 이병두 의료원장은 “이번 미션·비전·핵심가치의 재정립은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고민한 결과물이기에 더 의미가 있다”라
2021-10-26 11:19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높아진 백신 접종완료율만큼 위중증 환자는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0월 26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246명, 해외유입 사례는 20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5만 4355명(해외유입 1만 5003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8952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8만 2669건(확진자 277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278건(확진자 26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4만 1899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266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144명으로 총 32만 7592명(92.45%)이 격리해제 돼, 현재 2만 397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34명이며, 사망자는 1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788명(치명률 0.79%)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428명, 서울 421명, 인천 74명, 대구 61명, 전북 41명, 충남 40명, 부산 33명, 충북 32명, 경남 27명, 강원 24명, 경북 20명, 대전 13명, 울산 9명, 세종·전남·제주 각각 6명, 광주 5명이다. 해외유입…
2021-10-26 10:24
품질관리(Quality Management: QM) 통계 분석 사례를 모은 책이 나왔다. GC녹십자는 생산부문 통계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국내 기업이 생산현장의 통계 사례를 책으로 엮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품질 고도화(Quality by Design: QBD)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면서 생산과 품질관리 현장에서 통계적 기법을 이용한 데이터 품질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 맞춰, GC녹십자는 현장에서 자주 접하지만 명확하지 않았던 QM 통계 사례들을 모아 표준적인 통계 분석 방법을 제시하는 사례집을 발간했다. 사례집은 기초통계, 추정, 검정, 분석, 관리도 등 총 5개의 챕터로 구성돼 있다. 최봉규 데이터사이언스팀장은 “품질 향상을 위한 통계 방법 사례집은 해외에서도 찾아보기 어렵기 때문에 이번 국내 첫 사례집의 중요성은 매우 크다”며, “사내뿐아니라 사외에서도 많이 활용되어 국내 제약 현장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GC녹십자는 해마다 사례집을 발간해 데이터 분석의 활용도를 공유, 축적하여 이를 기반으로 앞으로 완성도 있는 책으로 출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10-26 10:07
한국페링제약(대표: 제니스 두싸스)은 지난 22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야간뇨 치료제 ‘녹더나’(성분명: 데스모프레신아세트산염)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짚어보고 국내 야간뇨 치료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기 위한 녹더나 심포지엄을 성료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이규성 교수(삼성서울병원 비뇨의학과)와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최종보 교수(아주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가 각 세션의 좌장을 맡았으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정성진 교수(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와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오철영 교수(한림대학교 성심병원 비뇨의학과)가 발표를 맡았다. 두 교수의 발표 주제는 각각 ▲최신 임상 데이터로 살펴본 저용량 데모프레신 녹더나의 유효성과 안전성 ▲실제 처방 사례와 녹더나의 임상적 가치로 이뤄졌다. 이 날 좌장으로 나선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이규성 교수는 “국내 60세 이상 성인 35~71%가 경험하는 야간뇨는 병이 아닌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으로 받아들여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실제로는 야간뇨로 인해 수면의 질을 유지하기 어려워져 환자의 삶의 질이 급격히 저하될 수 있다”고 했다. 또 “녹더나의 등장으로 65세 이상 고령층과 여성 환자들까지 치료 환자의 폭이…
2021-10-26 09:49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이 지난 18일 코로나19 재택치료관리 의료기관(영등포구 협력병원)으로 지정됐다. 이번 코로나19 재택치료관리 의료기관 지정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중 무증상이거나 증상이 가벼운 환자는 치료시설이 아닌 집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코로나19 재택치료는 입원요인이 없는 70세 미만 무증상·경증 확진 환자가 대상이며 확진일로부터 열흘간 시행된다. 단 타인과의 접촉 차단이 어려운 감염에 취약한 주거환경이거나, 앱 활용 및 의사소통이 어려운 경우 등은 제외된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이번 재택치료관리 의료기관 지정으로 임상적 위험도를 고려한 재택치료 사전 검토, 대상자 정보 확인 및 초기 문진, 의료서비스 제공(1일 2회 건강 모니터링, 24시간 환자 상태 모니터링, 비대면 진료 및 처방전 발행, 정신건강평가 관리 및 고위험군 현황관리 및 보건소 통보), 응급상황 대비 비상 대응 체계 안내, 야간 응급상황에 24시간 대응 등의 업무를 전담한다. 이영구 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이번 코로나19 재택치료관리 의료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더욱 힘쓰고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한 ‘위드코로나’ 방역체계로의 전환에 적극 협
2021-10-26 09:49
한국알콘(대표이사 최준호)은 자사 인공수정체 제품인 팬옵틱스(PanOptix)와 비비티(Vivity) 제품 대상 ‘PCIOL(Presbyopia Correcting Intra Ocular Lens) 유저 미팅’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3회 팬옵티미스트(PanOptimist) 미팅 및 제1회 비바티스트(Vivatist) 미팅’이라는 부제로, 팬옵틱스와 비비티를 활용한 수술 경험을 공유하고 수술 전후 검사 노하우와 수술방법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팬옵티스트와 비바티스트는 각각의 제품 이름과 낙천주의자를 의미하는 영어 단어 ‘옵티미스트(optimist)’의 합성어로, ‘팬옵틱스와 비비티 수술을 통해 환자들에게 더 나은 시력을 제공하고 더 나은 삶을 돕는 사람들’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행사에는 정태영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교수, 김명준 리뉴서울안과 원장, 문건 서울밝은세상안과 원장, 이준훈 아이백안과 원장, 전소희 카이안과 원장, 최성호 퍼스트삼성안과 원장이 좌장 및 연자로 참여했으며, 팬옵틱스와 비비티 사용 경험이 많은 전국 안과 전문의 총 35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문건 원장은 다
2021-10-26 09:41
생명과학 산업 맞춤형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제공 기업인 비바시스템즈코리아(심현종 아시아 R&D 및 Quality 사업총괄/지사장, 이하 비바)는 의약품 안전관리(Pharmacovigilance, PV) 관련 정보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 ‘Veeva Vault Safety Suite(비바 볼트 세이프티 스위트)’의 국내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소개되는 Veeva Vault Safety Suite는 의약품의 이상반응과 약물감시 관련 정보를 수집, 관리하고 실시간으로 감독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약물감시 과정의 운영 효율성 향상은 물론 까다로운 규제 기준을 준수하며 프로젝트를 운영할 수 있다. 의약품 안전관리 통합 솔루션인 Veeva Vault Safety Suite는 Veeva Vault Safety(비바 볼트 세이프티)와 Vault SafetyDocs(볼트 세이프티닥스)로 구성돼 있다. Veeva Vault Safety는 비바 클라우드 소프트웨어의 단일 시스템 환경에서 개발 중인 신약 및 시판 의약품의 이상 사례를 수집하고 평가해 규제 기관에 보고하고(E2B R3), 파트너와의
2021-10-26 09:40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지난 24일 국내 미용·성형 분야 전문의 및 관계자를 위한 학술포럼 ‘2021 H.E.L.F in Seoul(Hugel Expert Leader’s Forum)’을 개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온라인 생중계 형태로 개최된 이번 학술포럼은 장기화된 코로나19 시대 상황에 맞춰 '코로나-19에도 멈추지 않는 미의 욕구(COVID-19 cannot stop the desire of beauty)’를 주제로 진행됐다. 마스크 착용 등 환자들의 생활 환경 변화와 이에 따른 시술 트렌드 및 시술법에 대한 국내 대표 KOL들의 강의가 진행, 최근 급변하고 있는 국내외 미용·성형 시술 환경을 고려한 포럼 주제 선정으로 약 200여명 이상의 의료인이 이번 포럼을 듣기 위해 접속했다. 휴젤 손지훈 대표집행임원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번 포럼은 총 4개의 세션, 9개의 강의가 진행됐다. 각 강연에는 국내 미용·성형 분야 전문가들이 연자로 참여해 동영상, 사진 자료 등 시술과 관련된 다채로운 시각자료를 적극 활용, 자신만의 시술 노하우를 소개했다. ▲정우식 교수(서울아산병원)와 ▲안태주 원장(수아이성형외과) ▲오욱 원장(메이린클리닉 더현
2021-10-26 09:40
유비케어(대표 이상경)는 이달 29일부터 3일간 부산 백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2021 부산 의료기기전시회(이하 ‘KIMES Busan 2021’)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KIMES는 의료정보시스템, 로봇의료, AI장비 등 의료기기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이다. 유비케어는 이번 전시회에서 국내 병·의원 EMR(전자의무기록) 시장 점유율 1위 제품인 ‘의사랑’을 중심으로 관련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 라인업을 선보인다. 특히, 내년 상반기 정식 출시 예정인 ‘의사랑 신진료실’ 시연회를 진행한다. 병·의원 EMR ‘의사랑’ 기반의 ‘의사랑 신진료실’은 진료 형태별 맞춤형 UI를 구성할 수 있어 병·의원의 EMR 활용 편의성을 대폭 강화시킨 제품이다. 이 외에도 ▲건강검진 청구 솔루션 '의사랑 건강검진’ ▲임상 수탁업무 자동화 솔루션 '의사랑 Lab' ▲진료 대기 현황 알림 솔루션 '의사랑 Media' ▲모바일 환자관리 솔루션 '의사랑 CRM' ▲이동 중 진료지원 솔루션 ‘의사랑 펜차트’ ▲환자 예약 관리 솔루션 ‘플러스 CRM’ 등 EMR 제품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부가, 연계 솔루션을 함께 소
2021-10-26 09:40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 이하 진흥원)은 연구자의 접근성이 향상된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를 10월 22일 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진흥원은 작년 11월부터 R&D 연구자의 질문에 대해 24시간 상시 답변하기 위해 웹버전 챗봇서비스를 도입했고, 연구자들의 호응(약 77만회)에 힘입어 모바일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카카오톡을 활용한 챗봇서비스를 개시했다. 신설된 카카오톡 챗봇서비스는 진흥원 R&D 전문채널인 ‘HTDream톡(보건의료R&D)’을 방문해 사용할 수 있으며, 문의 빈도가 높은 ‘연구비 사용 및 관리’와 관련된 서비스를 고도화하여‘과제신청 및 평가’ 및 ‘시스템 이용’등과 같은 새로운 분야에 대한 서비스를 추가 제공한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 서비스 및 재택근무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모바일 챗봇서비스는 단순 반복되는 문의부터 다양한 내용에 대해 시공간적 제약이 없는 상황에서도 사용이 가능해 연구자의 편의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연구자가 원하는 내용에 대해 더욱 완벽하게 대응 할 수 있도록, 서비스 분야를 확대하고, 대화형 AI 챗봇으로 고도화 시켜 나갈 예정이다. 진흥원 R&D진흥본부 최병욱…
2021-10-26 09:03
휴톡스의 유럽 진출 로드맵이 나왔다. ㈜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 ㈜휴온스바이오파마(대표 김영목)는 지난 25일 독일 헤마토팜(HAEMATO PHARM GmbH, 대표 Patrick Brenske)과 보툴리눔 톡신 ‘휴톡스(HUTOX, 국내명: 리즈톡스)’의 유럽 시장 독점 공급에 대한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현지 진출 시점부터 10년으로, 마일스톤을 포함해 총 972억원 규모다. EU 27개국에 영국, 스위스를 더한 유럽 29개국 진출을 목표로 한다. 유럽 보툴리눔 톡신 시장은 약 1조원 규모로 추정되고 있다. 휴온스바이오파마 관계자는 “성공적인 유럽 진출을 위해 치료와 미용 영역을 두루 커버할 수 있는 파트너사를 찾았고 최적의 파트너사로 헤마토팜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헤마토팜은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제약 기업이다. 모회사인 M1 Kliniken AG(M1 클리니켄 AG)가 독일, 오스트리아 등 유럽 내 40여개의 전문 에스테틱 클리닉을 운영하는 등 에스테틱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신경계, 심혈관계, 종양, 류마티스 등의 영역에서도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의약품 등록을 담당하는 RA 전담 조직이 있어 현지…
2021-10-26 09:02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을 앞두고 확진자가 대폭 늘어날 수 있는 상황을 고려한 의료인력체계 개편과 대응능력 강화 필요성이 제시됐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가 2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 공청회에서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전략안과 의료·방역 대응 추진방향이 발표됐다. 3차례에 걸친 단계적 일상회복을 추진하게 되면 필연적으로 확진자가 증가하며 유행규모의 확대는 피할 수 없고,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조정하면서 위험을 감내해야 한다는 게 방역당국과 전문가의 공통된 생각이다. 하지만 의료체계 여력이 위험할 정도로 확진자 유행규모가 증가하면 일상회복 전환은 중단하고, 유행 안정화를 위한 비상계획, 이른바 ‘서킷브레이크’를 걸 방침이다. 특히 확진자 수 중심 대응에서 중환자 발생, 의료대응 역량, 확진자 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응해나갈 계획이다. 무증상·경증 확진자를 대상으로 한 재택치료도 더 확대되고 생활치료센터는 확진자 추이와 재택치료 안정 시 단계적으로 감축할 계획이다. 또 내년부터는 지역사회 의료자원을 적극 활용하는 차원에서 권역별전담센터를 준비하고, 경기치료제 개발 등 외래진료 여건이 갖춰지는 경우 코로나 외래진료를 1차
2021-10-26 0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