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지난 2017년 결핵역학조사 총 3,759건을 시행했다. 결핵환자와 접촉한 14만 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추가 결핵환자 206명, ▲잠복결핵감염 양성자 1만 884명을 발견했다. 질병관리본부는 가족‧집단시설 내 결핵환자 발생 시 접촉자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잠복결핵감염 양성 시 반드시 치료를 당부했다. 23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가 학교, 직장, 의료기관 등 집단시설 내 결핵환자 발생 시 접촉자조사 결과를 분석한「2017년 결핵역학조사 주요 결과」를 발표했다. 2017년 전염성 결핵환자가 신고된 집단시설 총 3,759건의 역학조사를 실시하여, 조사대상자 14만 여명에 대한 결핵검사 결과 추가 결핵환자 206명을 조기에 발견했다.조사대상자 중 밀접접촉자 6만 104명을 대상으로 잠복결핵감염 검사를 시행한 결과 1만 884명(18.1%)이 양성으로 진단됐다. 2017년 집단시설별 결핵역학조사 실시 건수는 의료기관이 1,217건(32.4%)으로 가장 많았으며, 직장은 1,067건(28.4%), 학교는 603건(16.0%) 순 이었다. 또한, 2017년 결핵역학조사 현황과 조사한 주요 사례 중 24건을 선정하여 지표환자의 특성과…
2018-08-23 09:10
“프랑스, 독일, 오스트리아, 영국을 비롯하여 세계적으로 많은 나라들이 태아생명 보호의 필요성을 충분히 인정함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 비해 상당히 완화된 규제정책을 취하고 있는 것은 낙태 관련 현실과 법의 괴리를 줄이고 실효적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노력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국회 입법조사처가 지난 5월1일 발간한 '이슈와 논점, 낙태죄에 대한 외국 입법례와 시사점'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낙태죄를 당사자인 임부 입장에서 보아야 한다고 했다. 이 보고서에서 입법조사처는 “임신 출산을 직접 체험하고 생명과 스스로의 처지 사이에서 고민할 여성의 입장에서 낙태 문제를 바라본다면 헌법적 담론의 차원에서 임부의 자기결정권을 존중하여 낙태 규제를 완화하는 것은 그 자체로서 설득력이 있다고 본다.”고 했다. 기본권 보장의 관점에서 볼 때, 태아의 생명권도 중요하지만 임부의 자기결정권 및 건강권에 대한 배려 역시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거의 전면적으로 낙태를 금지, 오히려 부작용을 키우고 있다고 했다. 입법조사처는 “우리나라의 경우 현행법상 낙태는 거의 전면적으로 금지되기에 상담제도 등의 마련은 물론 낙태 관련 규정의 정비도 부족할 뿐 아니라 비의료
2018-08-23 06:00
비만이 질환으로 인식되고, 단순한 개인만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며, 최근 정부도 ‘국가 비만관리 종합대책(2018~2022년)’을 마련해 비만 대응에 나선 상황이다. 당장 올해 11월부터는 고도비만 환자에서 비만 수술의 급여화가 예정되어 있으며, 급여기준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이런 와중에 최근 비만 약물치료 분야에 등장하며 뛰어난 효과와 안정성으로 이목을 사로잡은 노보 노디스크의 GLP-1 유사체 비만치료제 ‘삭센다’가 개원가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며 불법유통∙거래 사례들이 속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삭센다는 우리 몸속에 존재하는 GLP-1의 유사체다. GLP-1은 인간의 몸에서 혈당을 낮추고 체중을 감소키시는 효과를 나타낸다. 때문에 삭센다는 동일 성분으로 ‘빅토자’라는 당뇨 치료제로서 먼저 시장에 등장했다. 이후 혈당 감소 효과 외에 뛰어난 체중 감소 효과를 인정 받아 ‘삭센다’라는 비만 치료제로 추후 승인 받은 것이다. 삭센다는 뇌의 시상하부에 작용해 식욕을 조절하는데, 배고픔은 줄이고 포만감을 증가시켜 음식 섭취의 감소를 통해 체중을 감소시킨다.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이승환 교수는 “비만의 약물치료에 사용되는 기존 약제들
2018-08-23 05:50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지난 10일 환자가 직접 참여한 의료서비스 환자경험평가 결과를 심평원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환자 경험 평가는 △간호사 서비스 △의사 서비스 △투약 및 치료과정 △병원환경 △환자권리보장 등 5개 입원경험 영역과 △전반전 평가 영역으로 구성돼 있다. 보훈병원 3개소를 제외한 상급종합병원 및 5백 병상 이상 종합병원 92개소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심평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메디포뉴스는 이번 제1회 환자경험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상급종합병원 · 종합병원이 전한 소식을 22일을 기점으로 정리했다. ◆ 양산부산대병원, 부산ㆍ울산ㆍ경남지역 상급종합병원 중 평균 점수 가장 높아 양산부산대병원이 환자가 직접 참여한 의료서비스 환자경험평가 결과에서 부산 · 울산 · 경남 지역 상급종합병원 중 6개 평가 항목에 대한 평균 점수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전했다. 양산부산대병원은 병원환경 평가 영역과 환자권리보장 평가 영역에서 부산 · 울산 · 경남 지역 상급종합병원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간호사 서비스 87.93점 ▲의사서비스 82.39점 ▲투약 및 치료과정 83.03점 ▲병원환경 88.56점 ▲환자권리보장…
2018-08-23 05:40
코오롱생명과학(대표이사 이우석 대표) 무릎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인 ‘인보사-케이’를 홍콩·마카오 지역에 첫 수출 물량을 출하했다고 22일 전했다. 이번 출하는 홍콩·마카오 지역에 대해 중기 1호 국제 의료그룹(이하 중기)과 지난 6월 20일 계약 후 처음 공급하는 물량이다. 중기와는 약 170억 원의 최소 주문 확정 금액으로 계약했고, 기간은 2023년 6월 20일까지 5년 독점 판매 계약이다. 이번 첫 물량은 인보사 10도즈며, 계약 조건에 의해 점진적으로 물량을 늘릴 예정이다. 또한 금번 공급을 통해 금주내로 홍콩·마카오에서도 첫 해외 시술 사례가 나올 예정이다. 한편, 인보사는 영하 - 135도 이하 초저온에서 2년 보관까지 가능하며, 이동시에는 배송용 액체 질소 탱크(dry shipper)에서 -150도 이하의 냉동이 유지되는 상태로 항공 배송된다.
2018-08-22 17:56
“최대집 회장은 당선과 동시에 투쟁 준비를 계속해 오고 있다.” 22일 대한의사협회 용산 임시회관에서 정례브리핑을 한 정성균 대변인이 일부 대의원들이 임시대의원총회의 개최를 추진하는 것과 관련, 이같이 말했다. 정성균 대변인은 “(그간 투쟁준비가) 회원에게 노출되지 않은 부분이 분명 있다. 집행부는 처음부터 꾸준하게 투쟁 준비를 계속해 오고 있다. 속도를 늦추거나, 의지가 약해지거나 전혀 그렇지 않다. 아직 공개할 수 없는 부분도 있다.”고 언급했다. 이는 최대집 회장이 당선 이후 26개 전문의학회의이사장 회장을 만나 상호간 현안을 논의 추진 중이고, 지난 17일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각 지역의사회 대학병원, 그리고 400병상이상 104개 병원 등과 만나 현안을 논의 중인 회무를 언급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각계각층과의 지속적 만남은 투쟁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임총 개최 추진에서 안건이 ▲문케어 저지와 적정수가 보장, ▲경향심사 등 의료현안이 적시됐고, 임총의 이유가 이러한 현안에 집행부가 제대로 대응 못했다는 문구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정 대변인은 “회원의 현실적 어려움은 분명히 인식하고 있다. 대정부 투쟁에서도 아쉬워하는 부분을 충분히
2018-08-22 15:38
2차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종합점수 평균은 69.2점으로 1차 평가 58.2점 보다 11.0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차 평가에서 12기관에 불과했던 1등급 기관은 64기관으로 크게 늘어났으며 모든 권역에 분포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은 ‘중환자실 2차 적정성 평가‘ 결과를 8월 23일(목) 심사평가원 홈페이지 및 건강정보 앱을 통해 공개한다. (아래 별첨, 중환자실 2차 평가 1등급 요양기관 지역별 현황 등등) 최종 평가결과는 지표값과 가중치를 종합하여 기관별 종합점수를 산출하고 이를 5등급으로 구분하여 공개한다.상급종합병원은 1차보다 7.5점 상승한 96.7점으로 나타났고, 종합병원도 1차보다 12.1점 상승한 64.2점으로 나타나 의료기관의 의료 질 개선 노력이 두드러졌다. 심사평가원 박인기 평가관리실장은 “2차 평가에서 중환자실의 질 개선이 이루어지고 1등급 기관이 크게 증가한 것은 중환자실 수가 개선 등 외부적인 요인도 있지만 전담인력 배치, 프로토콜 구비, 심부정맥혈전증 예방요법 실시 등 의료기관의 질 개선 노력의 결과로 판단된다.” 라고 설명했다. 그는 “평가 결과를 공개 한 뒤 등급이 낮은 기관에 대한
2018-08-22 13:47
대한개원의협의회도 22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과 규제프리존 특별법은 경제 논리만을 기반으로 자본과 재벌이 대한민국 의료제도의 근간을 흔들고 비의료인의 무면허 의료행위를 조장하는 비정상적인 법률안이다. 국회도 이을 인지하고 폐기하여 줄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 어떠한 경우라도 국민 건강이 여야간 정치적 타협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앞서 의료단체 중에서 대한치과의사협회등 5개단체, 대한의사협회, 울산시의사회, 전라남도의사회 등이 이 2개 법안과 관련, 의료영리화를 가져온다는 이유로 반대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대개협은 전임 노만희 회장에 이어 김동석 회장도 이 양 법안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힌 것이다. 대한개원의협의회는 국회의 동향에 유감을 표했다. 대한개원의협의회(이하 대개협)는 “여야(與野)가 8월 30일에 국회 본회의에서 각종 규제완화를 위한 규제프리존특별법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을 처리하기로 합의한 사실에 심대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지적했다. 규제프리존법 및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은 2015년 박근혜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수도권을 제외한 14개 광역시·도를 선정, 규제를 대폭 완화한 뒤 27개 지역 전략 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히면서 공론
2018-08-22 10:20
샤이어코리아(대표 문희석)는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자사의 단장증후군 치료제 ‘가텍스주(성분명 테두글루타이드)’의 허가를 획득했다고 22일 전했다. '가텍스주'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허가된 단장증후군 치료제로 기존 비경구 영양요법(Total Parenteral Nutrition, TPN)에 의존하고 있는 만 1세 이상 단장증후군 환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단장증후군은 선천성 또는 생후 수술적 절제로 전체 소장의 50% 이상이 소실돼 흡수장애와 영양실조를 일으키는 질환으로 소아 환자의 경우 선천적으로 짧은 장을 가지고 태어나거나 신생아 괴사성 소장결장염(necrotizing enterocolitis, NEC: 신생아의 소장이나 대장에 생기는 괴사성 장염)으로 인한 수술로 발생하며, 성인 환자의 경우 장간막 혈관질환 또는 크론 질환으로 인한 장 절제술로 인해 발생한다. 단장증후군 환자들은 소장의 흡수 면적 감소로 인해 심한 설사, 지방변, 흡수불량으로 인한 영양결핍증 등의 증상을 보이며, 심각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기존의 단장증후군 치료는 근본적인 치료법이 존재하지 않아 영양공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TPN 요법에 의존하고 있었다. TPN 요법
2018-08-22 10:05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는 “8월27일자로 사무국 직제 개편 및 국장급 인사를 단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인사의 특징은 문재인케어 대응을 위한 전담조직 신설과 회원 지원 역량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보험국을 보험급여국과 보험정책국으로 확대 개편해 기존 보험국 업무는 보험급여국에서 담당하고, 보험정책국은 문재인케어를 전담하게 된다. 대관업무 강화를 위해 정책보좌관을 충원한 대외협력국은 기획정책본부 산하에 편제시켜 관련 부서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예정이다. 대회원 서비스 강화를 위해 신설된 회원협력본부는 직원 1명에서 4명으로 증원해 기존 사업국과 회원지원국 업무 및 노사협력 지원 등을 담당하게 된다. 2017년 신설된 수련환경평가본부는 산하 4개 팀의 업무분장을 재편해 효율성을 제고했다. 그 외 경영지원본부, 국제학술본부와 미디어전략본부 등은 국 체제로 전환해 총무국, 국제학술국, 홍보국, 신문국으로 운영된다. 임영진 회장은 “인력의 효율적인 활용을 제고해 회원 및 병원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회원 가입 증대 및 재정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인사가 만사’라는 말이 있듯이 필요한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기 위해 직원들의 특성을 파악하고 면
2018-08-22 09:23
오늘(22일)부터 대한의사협회 대의원 임시총회 발의를 위한 동의서가 241명 대의원에게 발송된다. 의협 정관에 의하면 임총이 열리려면 재적 대의원 1/4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따라서 61명의 동의를 받으면 된다. 공동발의자 중 한명인 정인석 대의원(전 전국의사총연합 공동대표)는 최대집 집행부와 날을 세우는 모습으로 비춰질 까 말을 아꼈다. 정인석 대의원은 “결의(발의)가 된 것도 아닌데…. 오늘(21일)은 자세한 인터뷰를 안 하고자 한다. 보통 지금까지는 보름에 걸쳐서 받았다. 지금 보름 안에 충분히 거둬지지 않을까 생각하는 데 받아 봐야 겠다.”고 언급했다. 최대집 집행부나 임총 발의를 추진하는 정성균 대의원이 전국의사총연합(전의총)이라는 같은 뿌리인 점과 관련해서는 윈윈전략을 언급했다., 정인석 대의원은 “시기는 다르지만 전의총 단체에서 대표를 맡았다. 일단 자세한 애기는 오늘은 하지 않고 내일이나 모레 통화했으면 한다. 왜냐면 대의원 임총 안건이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운영이다. 잘못 보면 집행부와 완전히 날을 세워서 되는 거로 보일 수도 있다. 사실은 취지는 꼭 그런 뜻은 아니다. 집행부를 완전히 배제하기보다는 윈윈작전이 될 수 있다는 의도도 있다. 언
2018-08-22 06:00
“결론이다. 큰 틀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역사는 의료보험연합회로부터 독립한 역사이다. 이런 역사를 없는 걸로 재배치하자는 논의가 시작된 것도 아니다. 양기관의 연구 중복 해결의 다양한 방법 중하나로 해체 통합을 묻는 거 같은데 그럴 여건이 아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21일 오전 11시 서초지역 음식점에서 ‘보건의약전문 출입기자 협의회 간담회’를 가진 가운데 허윤정 심사평가연구소장이 이같이 말했다. 간담회는 앞서 정설희 심사평가연구조정실장이 심사평가연구소의 전반적인 업무추진 계획에 관해 브리핑한데 이어 질문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질문에서 허윤정 연구소장에게 모기자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 이용갑 연구원장이 양기관의 연구업무 중복 문제는 협의체서 논의한다면서 심평원 건보공단 공동연구소 설립에 부정적이었다. 양기관의 주요과제가 엇비슷해서 협의체를 구성한다는 문제와 양기관의 예비급여에 관한 연구 계획은?”이라는 질의가 있었다. 이에 허윤정 연구소장도 심평원 심사평가연구소와 건보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 간 통합에는 부정적이라는 취지로 애기했다. 허 연구소장은 “건보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장이 얼마 전 기자
2018-08-22 05:50
한국은 건강보험 진료비 대비 약품비 비중은 감소하고 있지만, 약품비의 절대 비용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 요인으로는 '사용량의 증가'와 '고가약으로의 처방 이동'이 꼽히고 있어 향후 저가의 제네릭 사용 촉진을 위한 촘촘한 설계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표한 정책동향 보고서(2018년 12권 4호)에는 'OECD 통계로 본 한국 의약품 사용 현황'이 담겨 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건강보험 약품비는 15조 4천억 원으로 건강보험 진료비 대비 25.7%를 차지하고 있다. 건강보험 진료비 대비 약품비 비중은 2002년 25.2%에서 2008년 29.6%로 증가하고 있었으나, 2007년 약품비 적정화 방안 등의 정책 실행에 따라 점차 감소하고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또한, 국민 1인당 의약품 판매액은 2015년 426.4 $/명으로 OECD 평균(2015년) 378.6 $/명, 380.2 $/명(2016년)보다 높았으며, 이는 각국의 물가수준을 반영한 구매력평가환율을 기준으로 한 국민 1인당 의약품 판매액을 살펴봐도 2016년 589.1 US$ PPP/명으로 OECD 평균 447.6 US$ PPP/명보다 높았
2018-08-22 05:40
얼마 전 보건복지부는 의사들이 낙태수술을 할 경우 비도덕적 진료행위로 간주하여 1개월의 면허정지 처분을 하겠다는 고시를 시행한다고 발표하였다. 원래 2016년 9월에 시행령이 만들어졌으나 산부인과 의사들이 반발하자, 시행시기를 늦추다가 면허정지 처분을 12개월에서 1개월로 줄여서 공식적으로 고시를 시행한다고 한 것이다. 물론 우리나라에서는 낙태가 불법이고 환자와 보호자의 동의가 있더라도 2년이하의 징역에 처한다고 되어 있다. 다만,① 본인 또는 배우자가 대통령령이 정하는 우생학적 또는 유전학적 정신장애나 신체질환 또는 전염성 질환이 있는 경우 ② 강간 또는 준강간에 의하여 임신된 경우 ③ 법률상 혼인할 수 없는 혈족 또는 인척간에 임신된 경우 ④ 임신의 지속이 보건의학적 이유로 모체의 건강을 심히 해하고 있거나 해할 우려가 있는 경우에 한하여 본인 또는 배우자의 동의를 조건으로 낙태를 허용하고 있다. 이 낙태죄에 관한 법령은 1953년에 제정된 이후로 아직까지 그대로 유지되고 있는 비현실적이고 비과학적인 법이다. 따라서 실제로 징역형을 받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선고유예로 실질적인 처벌을 면하게 된다.게다가 낙태죄를 만든 이유는 무분별한 낙태수술을 막기 위해서
2018-08-22 05:30
7월 1일 전북 익산시 소재 종합병원 응급실에서 근무하는 의사 이 씨(36)가 만취한 임 씨(46)에게 폭행 · 협박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오른손 손가락 골절을 당해 응급실을 찾은 임 씨는 입원시켜달라는 자신의 요구에 이 씨가 웃음을 보이자 안면을 팔꿈치로 가격하고 머리채를 잡았다 놓으면서 얼굴을 발로 찼다. 임 씨는 경찰이 왔음에도 감옥에 다녀오면 칼을 가져와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익산 사건은 수면 위로 솟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나 응급실 폭행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태로 자리 잡아 사회적 이슈화에 성공했다. 국민 공감대 형성에도 성공해 이를 계기로 각종 토론회가 개최되어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며 대안을 고민했고, 신상진 · 이명수 의원 등이 가해자 처벌을 강화할 법안을 발의했다. 이 밖에도 청와대 국민 청원과 캠페인, 규탄 집회 등이 진행됐다. 대한응급의학회가 실시한 2018 응급실 폭력 실태 조사에 따르면 △응급의료인의 97%가 폭언을 경험했고 △63%는 폭행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응급실 폭행은 전국 병원에서 거의 매일 발생하고 있다. 응급실 폭행 원인으로는 경찰의 미온적 대응, 사법부의 온정적 판결, 반의사불벌죄 · 주취
2018-08-22 05:20
21일 의료계 병원계에 따르면 ▲치매안심센터 예견된 부실, ▲강원대병원 사태 전공의 가세, ▲의협 제2기 회관신축추진위원회 첫걸음, ▲전북대병원의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제 시범사업기관 선정, ▲서울아산병원의 느리게 걷는 노인 건강악화 2배 증가 연구 논문 발표, ▲충북대병원의 희귀유전질환헬스케어센터 발족식, ▲인천힘찬병원의 찾아가는 진료로 나눔 실천, ▲세란병원의 관절질환 권위자 영입 등 소식이 이어졌다. ◆ 장정숙 의원, 복지부 치매안심센터 ‘예견된 부실’…법정 의무사항인 건보 국고지원은 ‘나 몰라라’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장정숙 의원(비례대표)이 21일 오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결산심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사업인 치매안심센터 사업의 대규모 부실집행과 건강보험 정부지원금의 연례적 미납 등 복지부의 예산집행 부실을 지적했다.문재인 정부의 공약인 치매 국가책임제의 일환으로 복지부는 치매안심센터설치 및 운영, 그리고 치매안심병원 확충 등을 위해 총 2,185억 원을 편성했다. 당초 관련 예산은 2017년 154억 원에 불과했으나 추경편성을 통해 약 2,031억 원을 증액했다. 약 14배가량 증액된 것이다. 그러나 지방자치단체로 사업비가 교부되자 상황이 달라
2018-08-21 23:40
에자이와 MSD는 키나아제 억제제 ‘렌비마(성분명 렌바티닙메실산염)’가 수술적 절제가 불가능한 간세포암종(HCC)에 대한 1차 치료제로 FDA 승인됐다고 21일 전했다. 이번 허가는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암종에 대한 1차 치료제로서 소라페닙 대비 렌비마의 전체생존기간(OS) 비열등성과, 무진행생존기간(PFS) 및 객관적 반응률(ORR)의 유의한 개선이 확인된 REFLECT 임상시험 결과를 토대로 결정됐다. REFLECT 임상시험 결과, 렌비마는 소라페닙 대비 전체 생존기간에 대한 치료효과(1차 유효성 평가변수)에서 비열등성을 통계적으로 확인했다. 렌비마 치료 환자 그룹의 전체생존기간 중간값은 13.6개월, 소라페닙 치료 환자 그룹은 12.3개월이었으며, 무진행 생존기간 중간값은 렌비마 7.3개월, 소라페닙 3.6개월, 그리고 객관적반응률은 렌비마 41%, 소라페닙 12%로 렌비마가 소라페닙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한 우월성을 나타내며 임상적으로 의미있는 개선을 보였다. '렌비마'는 간세포암종 1차 치료제로서 2018년 3월 일본에서 최초로 허가를 받았으며, 이번에 미국에서 두번째로 허가됐다. 특히 미국에서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암종 1차 전신치료제가 새롭게 진입
2018-08-21 16:45
200억원대 매출을 올리는 피엠지사의 골관절염 천연물신약 '레일라'의 조성물 특허가 특허법원에서 무효 심결을 받았다. 마더스제약은 "레일라의 용도특허는 이미 소멸되었으며, 2016년도에 등록한 조성물 특허(2029년 6월 24일 만료) 역시 작년 특허심판원 무효 판결 이후 반년 만에 특허법원(2심)으로부터 무효심결을 이끌어냈다"고 21일 전했다. 이번 소송을 이끈 마더스제약 관계자는 “본 소송은 무효 쟁점과 관련한 사실심의 최종 판단이므로, 이번 판결로 현재 복지부와 오리지널사가 진행중인 레일라 약가인하 집행정지 소송의 심결에도 결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며, "그간 인하되지 못한 레일라 약가는 조속히 인하되어야 하며, 향후 발매에 불안한 요소는 모두 제거되었으므로, 앞으로도 안정적인 제품 발매를 위해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마더스제약은 레일라 제네릭 출시 후 누적매출 기준 처방율 1위를 차지하는 회사로 우판권(17.7.20~18.6.1)을 획득했으며, 우판권 만료된 이후 유일하게 제네릭을 수탁생산해줄 수 있는 업체"라며, "이번 심결로 레일라 제네릭 시장은 더 커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2018-08-21 16:45
국내에서 활동 중인 다양한 제약사들과 의료기기 업체들이'상생'을 모토로 헬스케어 스타트업 육성 지원부터 감염병 관리, 다양한 후원 및 기부 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21일자 그들의 사회공헌활동을 모아봤다. 대웅제약, 상생펀드 조성 통해 ‘헬스케어 스타트업’ 집중 육성 대웅제약은 헬스케어 스타트업 육성 사업으로 상생펀드 ‘건강한삶기술창업벤처PEF(사모투자합자회사)’를 50억 원 규모로 운영하며 상생 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4월 대웅제약이 25억, 석천나눔재단이 25억원을 출자하여 출범한 대웅 상생펀드는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프라이머’와 함께 운영하며 스타트업을 지원한다. ‘건강한삶기술창업벤처PEF’ 상생펀드는 헬스케어, 바이오 분야의 기술, R&D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스타트업 초기 창업지원금을 비롯해 사무 공간, 헬스케어 관련 영업/마케팅 노하우 자문, 스타트업 기업간 네트워킹 기회 제공 등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 프로그램에 선정되면 중소기업벤처부에서 지원하는 민간투자 주도형기술창업지원사업(TIPS)에 추천 받을 수 있으며, TIPS 프로그램에 선정되면 정부로부터 최대 7억 원여의 추가 연구개발 자금 및 마케팅 자금을 지원
2018-08-21 11:30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가 21일 환자의 소중한 생명과 인권을 보호하기 위하여 ‘모든 의료기관의 응급의약품 의무비치’와 ‘수술실 내 CCTV 설치’가 필요함을 역설하고, 이에 대한 신속한 법적조치를 촉구했다. 최근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는 봉침 시술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인 아나필락시스 쇼크로부터 환자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전국의 모든 한의의료기관에 ‘응급의약품’을 구비할 것임을 밝히고, 이에 대한 대회원 공지에 나섰다. 이와 관련 한의협은 “그러나 양방에서는 환자의 생명을 구하기보다 자신들의 이익 챙기기에 혈안이 된 나머지 한의의료기관에서 응급의약품을 사용하면 강력대응 하겠다고 겁박했다. 나아가 자신들도 봉침의 일종인 ‘아피톡신’을 환자 치료에 사용하면서 마치 봉침(약침)에 문제가 있는 것처럼 거짓 정보로 국민과 언론을 기만하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지적했다. 한의협은 “각종 통증과 염증질환 및 면역질환 등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봉침을 한의의료기관에서 시술하는 것은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것은 양방에서도 잘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치 봉침 자체에 문제가 있고, 이를 시술하는 것이 마치 불법이라도 되는 양 여론을 호도
2018-08-21 1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