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산 발기부전치료제 신약으로 허가받은 '자이데나정'(동아제약)이 20일 이후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전망은 식약청이 지난 30일자로 ‘자이데나’(유데나필 제제)를 오남용 우려의약품으로 추가 지정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오·남용 우려 의약품 지정 등에 관한 규정'을 입안 예고하는 확정고시가 이루어져야 출시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식약청은 20일간 의견수렴을 거친 후 최종 고시하게 되어 동아제약이 12일부터 출시 하려던 계획이 1주일 지연되게 됐다. 식약청은 발기부전치료제의 경우 오·남용우려 의약품 지정절차를 거쳐야 하며, 이 제품이 시판될 경우 오남용 우려가 있어 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자이데나’는 분업 예외지역을 포함한 전국 모든 약국에서 반드시 의사의 처방전이 있어야 판매가 가능하다. 현재까지 오·남용 우려 의약품으로 지정된 성분은 *발기부전치료용 알프로스타딜 함유제제(4가지 제형) *구연산실데나필 함유제제 *발기부전치료용 염산치목사민 함유제제 *고혈압 치료 이뇨제 성분은 푸로세미드 함유제제 *발기부전치료용 염산아포모르핀 함유제제 *타다
2005-12-05 05:00‘노인요양보장제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가 오는 9일 10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 한나라당 정형근 의원이 주최하는 이번 정책토론회는 정부에서 입법예고 한 노인수발보장법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지적하고 우리나라 현실에 적합한 합리적인 노인요양보장제도의 도입방안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정책토론회에는 연세대 보건과학대 이규식 교수가 주제발표에 나서며, 박하정(복지부 노인정책관), 정인과(고려의대 교수, 의협 기획이사), 윤순녕(서울대 간호대 교수, 간협 부회장), 김진수(연세대 사복과 교수, 경실련 사회복지위원), 홍광식(대한노인회 사무총장), 최혜지(건대 사복과 교수, 참여연대 사회복지위원) 등이 패널로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인다. 한편 토론회에 앞서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과 박희태 국회부의장, 이석현 국회 보건복지상임위원장이 축사를 할 예정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5-12-05
2005-12-05 04:50직장건보 가입자의 수입내용이 변경되면 사용주는 그 변경내역을 반드시 공단에 신고해야 한다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됐다. 한나라당 정화원 의원은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 발의를 통해 “직장가입자의 보수변경시 사업자가 그 보수변경내용을 공단에 신고하도록 의무화 함으로써 불필요한 민원을 줄이고 보험재정의 손실도 방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발의법안의 주요 내용은 ‘직장가입자의 보수가 변경된 경우 직장가입자의 사용자는 대통령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보수지급일로부터 14일 이내에 보험자에게 이를 신고하도록 의무화 함(안 제63조제5항 신설)’ 이다. 만일 정당한 사유없이 이 규정을 위반할 시에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에 처한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정 의원은 “간혹 당해연도 인상소득이 반영되지 않아 연말정산시 과다한 정산 추가 보험료가 발생하는 등 민원이 야기되고 있어 이를 시정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 뒤 “또한 보수인상신고 규정이 임의규정으로 되어 있어 사용자가 사업장의 보수인상률을 신고하지 않거나 분할납부제도를 악용하는 등에 따른 재정손실도 막아야 한다”고 제안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이
2005-12-05 04:40제약을 비롯한 의료 관련 광고경기가 호전될 전망이다. 한국광고주협회(회장 민병준)는 2004년 4대 매체 기준 300대 광고주를 대상으로 광고경기실사지수를 조사한 결과 2005년 12월 광고경기실사지수 전망치가 103.0을 기록했다고 5일 발표했다. 월별 ASI(ASI : Ad Survey Index)가 100 이상이면 광고경기가 지난달보다 호전될 것으로 생각하는 광고주가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지난달에는 100.0을 기록했었다. 매체별 ASI를 살펴보면, TV(109.5)와 신문(101.5), 잡지(103.2), 온라인(102.5), 케이블·위성 TV(101.6)는 전월 대비 호전될 것으로 조사됐고, 라디오(97.9)는 부진할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컴퓨터 및 정보통신(130.8), 패션 및 화장품(128.2), 출판·서비스·기타(121.3), 음식료품(116.6), 제약 및 의료(108.1) 업종은 호전될 전망이다. 가전(100.0)은 전월 대비 동일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정 및 생활용품(93.2), 유통(89.9), 건설·건재·부동산(80.8), 자동차·타이어·정유(
2005-12-05 04:30한국 사람의 표준체형이 나와 화제다. 이에 따라 앞으로 가구나 의류, 신발 등을 만들 때 한국 사람의 체형에 맞는 제품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고령자와 영유아는 물론 거동이 불편한 보행장애인에 맞는 제품도 개발이 용이할 것으로 보여 관련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사이즈 코리아 2005’ 전시회를 열고, 사이버 표준 한국인 모델과 이를 활용한 제품을 선보였다. 사이버 표준 한국인 모델은 기술표준원이 2003년부터 2년 동안 전국의 1~90세 2만여 명의 인체치수를 3차원으로 측정해 사이버상에서 만든 표준 한국인이다. 이 모델을 이용하면 옷이나 가구 등을 개발할 때 실제 마네킹을 만들지 않고도 컴퓨터에서 옷을 입혀보거나 가구를 이용하는 모습을 시연해 볼 수 있다. 이 마네킹은 인터넷 쇼핑몰에서도 활용이 가능해 온라인으로도 맞춤복을 주문할 수 있게 된다. 이날 전시회에선 사이버 모델을 이용해 국내 최초로 개발된 한국형 발 모양도 소개됐다. 한국인 발 모양은 남자는 오리발형, 새발형,…
2005-12-05 04:20신풍제약(대표이사 장현택)은 조류독감(AI) 치료제인 ‘타미플루’ 원료인 ‘인산 오셀타미비르’를 합성하는데 성공, 자체적으로 구조확인과 품질 분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신풍제약측은 자체적으로 합성 제조된 원료의약품(API) 시료와 주요 중간체 시료를 포함하여 제조방법(제조공정도 포함), 분석Data 및 시험성적서등 관련 data자료를 식품의약품안전청(KFDA)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29일 원료합성에 성공함에 따라 로슈사의 “Pandemic program"에 참여 의향서를 제출, 로슈사로 부터 접수되었음을 통보 받았다고 회사측은 언급했다. 신풍제약은 창업 이래 원료의약품의 국산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대형합성공장에서 다양한 합성시설 장치를 통해 수십종의 원료의약품을 자체적으로 합성생산 수출하고 있다. 신풍제약 중앙연구소에서 Oseltamivir phosphate (인산오셀타미비르)의 합성에 성공한 제조방법은 원개발사 로슈사의 출발물질로 알려진 퀴닉산(Quinic acid) 또는 시키믹산(Shikimic acid)중 시키믹산(Shikimic acid)을 사용하는 합성방법을 이용하여 제
2005-12-05 04:10고령화에 따른 공적장기요양제도 도입을 위해서는 민간보험이나 강제저축 등을 통한 재원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서울대 보건대학원 권순만 교수는 2일 KDI가 주최한 ‘인구고령화 협동연구 심포지엄’에서 ‘장기요양 재원조달’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권 교수는 “공적장기요양의 재원 구조로는 조세, 사회보험, 민간보험, 본인부담 등이 있다”고 소개한 뒤 “공적장기요양의 재원은 공공재원조달을 주 원천으로 하되, 개인의 책임 역시 강조하고 제도를 설계하는데 있어 건강보험보다는 본인부담의 크기가 더 높을 수도 있기에 강제저축이나 민간보험과 같은 다양한 재정원천을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이어 “우리나라의 경우 사회적 안전망으로서 공공부조제도가 미비한 반면 노인장기요양 문제는 빠르게 사회문제화 되고 있어 공공부조 프로그램을 강화가 시급하다”고 지적한 뒤 “그러나 향후 노령화가 더욱 진전되면 공적부조에 기반한 제한적인 노인장기요양은 한계를 보일 것이므로 점진적으로 장기요양보험을 도입하고 확대 시행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권 교수는 “가족 중심인 우리나라 특성상 지역사회 또는
2005-12-05 04:00최근 ‘코엔자임Q10’(코큐텐)시장에 제약회사들이 잇따라 참여하는 가운데 내년 부터는 기능성식품까지 개발이 가능해 짐에 따라 본격적인 시장경쟁이 점화되고 있다. 그동안 ‘코큐텐’은 ‘유비데카레논’ 성분으로 원료의약품·전문의약품으로 30여 품목이 허가되어 판매되고 있었으나 의약품만으로는 시장이 크지 않아 유명무실 했으나 내년부터 기능성 식품까지 가세할 것으로 확실시 됨에 따라 서서히 경쟁이 가열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 등 선진국에서 ‘코큐텐’ 제품의 시장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기능성식품에서 일반의약품으로 개발이 확대 되면서 시장이 활성화 되고 있어 유망시장으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일반의약품으로 ‘영진큐텐’(영진약품), ‘웰리드’(유한양행), ‘웰큐텐’(삼진제약), ‘게므론코큐텐’(대웅제약), 안국약품, 하원제약 등 20여개 제품이 품목허가를 받고 있어 발매시기를 저울질 하고 있는 실정이다. 국내 제약업계가 ‘코큐텐’ 시장에 눈독을 들이는 것은 최근 일본, 미국 등 선진국의 건강식품 부문에서 수위를 차지하는 등 붐을 조성하고 있어 조기에 유리한 위치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을
2005-12-05 03:50서울위생병원(원장 김광두)은 최근 ‘행복만들기 행복나누기’라는 주제 하에 병원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진료부 주임,과장급과 행정부 과장급 이상의 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6년 새로운 각오를 다짐하기 위해 경영혁신과 병원발전 방향에 대해 토의했다. 2005년도 사업보고와 김광두 원장의 2006년도 비전발표를 시작으로 내·외래환자 증가 방안, 수익증대 및 비용감소방안, 특성화센터 및 클리닉 확대전략, 협력병원과 지역사회 확대전략 등의 분과토의가 진행됐다. 서울위생병원은 “이번 회의를 통해 의식개혁을 비롯한 재정성과 직종간 협조, 병원 서비스 개발 및 개선, 병원발전 방향정립 등의 테마로 참석자들에게 새롭게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백승란 기자(srbaek@medifonews.com) 2005-12-05
2005-12-05 03:40무월경, 자궁출혈 등 여성의 각종 질환을 다루는 의료진이 직접 경험한 사례를 모아 엮은 책이 발간됐다.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강병문 교수, 이향아 임상강사와 청주 이화병원 최정원 부원장은 최근 함께 공동 집필한 ‘내딸을 위한 미성년 클리닉’을 발간했다. 이 책은 정상적인 사춘기 발달에 대한 이야기부터 무월경, 자궁출혈, 하복통, 자궁내막증 등 각종 질환과 외성기 이상, 성폭행 후 대처법 등 어린 여자 아이들이 스스로 표현하기 힘든 문제들에 대해 부모가 함께 생각할 수 있도록 접근해 다루고 있다. 강병문 교수는 “부모의 무지와 사회의 편견 때문에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를 종종 봐 왔다”며 “산부인과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꾸고 여성들의 건전한 성적 정체성을 세우기 위해 책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백승란 기자(srbaek@medifonews.com) 2005-12-05
2005-12-05 03:30병원 내 의원의 개설을 허용하되 개방병원에 대해 의원임대를 먼저 허용하자는 의견이 제시돼 주목된다. 대외법률사무소 김선욱 변호사와 연세의대 의료법윤리학과 이선규 연구강사는 2일 이석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주최로 열린 ‘개방병원제도 활성화 방안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실제 의료현장에서 형성되고 있는 모형과 이에 대한 복지부 질의 내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현 개방병원제도에 대해 “의료법상 명문으로 인정된 제도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지적하고 “다만 의료법 제32조의 3조항 ‘시설 등의 공동이용’ 규정이 간접적으로 개방병원제도가 법적으로 허용될 수 있는 근거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의원임대문제와 관련 “보건복지부에서 병원내 의원 임대를 허용하는 법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아직 결정된 바는 없다”며 “건축법 등 타 법령의 위반사항이 없는 경우 병원 시설을 축소하고 변경허가를 취득한 후 그 자리에 다른 의료기관을 개설 하는 것은 가능하다”고 제시했다. 특히 개방병원제도와 관련, “의원임대가 인정될 경우, 현재 개방병원제도에 참여할 수 있는 개원의 범위는 제한요건이 없기 때문에 당연히 개방의로서 개방병원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하지만 반대로
2005-12-04 05:30소아과를 '소아청소년과'로, 진단방사선과를 '영상의학과'로 각각 명칭을 변경하기 위한 의료법 개정안이 내주중 발의될 것으로 보인다. 2일 보건복지위 정형근 의원(한나라당)은 소아과와 진단방사선과의 명칭을 각각 바꾸는 것을 골자로 하는 의료법 개정안을 금명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 의원측은 "현행 소아과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은 어린아이들만을 진료하는 과목으로 잘못 알고 있어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전문 진료를 다루는 전문과에 대한 올바른 과 명칭이 있어야 한다”며 “과 명칭을 일반인이 정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명칭변경을 통해 제대로 된 의학적 상담과 치료를 받게 해야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기존에 일정부분 청소년의학을 담당하고 있는 소아과를 소아청소년과로 명칭을 변경해 줌으로써, 청소년에 대한 의학적 연구 및 진료에 대한 책임주체를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개정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정 의원은 진단방사선과의 경우도 '영상의학과'로 명칭을 변경하여 방사선에 대한 일반인의 선입견을 없애주어야 진단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게 될 것이라고 개정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nb
2005-12-04 05:20병원에서 투신자살한 환자에 대해 법원이 “병원측에도 일부 책임이 있다”는 판결을 내렸다. 대구지법 제13민사부(재판장 김채해 부장판사)는 2일 대구시내 모 종합병원에서 치 료중 투신자살한 오 모씨의 유가족들이 병원측에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병원은 사망한 환자의 남편에게 1590만원, 자녀 2명에게 각 1150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수면제 등을 과다복용 해 중환자실에서 치료중인 환자가 의료장치를 떼어내면서 울린 알람소리를 듣고도 간호사들이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점이 인정되고 병원측도 돌발적인 사고에 대비할 주의의무를 게을리한 점이 인정된다"고 판시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거동이 불편한 사망자가 간호사가 다른 중환자를 돌보는 틈을 타 창문을 통해 투신자살한 돌발적인 상황이기 때문에 병원측이 쉽게 대처하기 어려운 사정을 감안해 병원측의 과실을 20%로 제한한다"고 밝혔다. 유가족들은 오씨가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다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몸에 부착된 의료장치 등을 떼어낸 뒤 중환자실 창문을 통해 투신자살하자 병원측의 주의과실을 이유로 손해배상 청구
2005-12-04 05:10
최근 범국가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의료선진화 정책’은 과연 어떻게 추진되는 것이 바람직할까? 메디포뉴스는 창간1주년 기획특집으로 '의료선진화'와 관련, 전문가들의 견해를 통해 바람직한 정책방향과 문제점 및 대응방안을 살펴 보았다.
미래 한국경제를 이끌어갈 신 성장 동력으로 보건의료서비스 산업이 부각되면서 의료선진화를 위한 논의가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정부도 보건의료서비스산업을 선진화해 차세대 성장엔진으로 삼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제약업계는 정부의 의료선진화 방안 중 다음 두 가지에 주목하고 있다. 하나는 의료제도, 의료기술, 의료체계, 의료수가 등 여러 가지 문제들 중에서 발전 여지가 큰 기술부문을 우선 발전시키겠다는 것이다. 또 하나는 제약, 의료기기, 의료서비스가 한데 모여 상호 시너지를 발휘하도록 육성하겠다는 점이다.
보건의료서비스산업을 이루는 제약, 의료기기, 의료서비스 부문의 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 사례는 임상시험에서 찾을 수 있다. 고급인력과 첨단장비, 풍부한 임상치
고대 구로병원(원장 오동주)은 최근 가은병원, 마루치과병원 등 2개 병원과 조인식을 갖고 지역주민의 의료질향상과 병원상호발전을 모색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구로병원과 가은병원, 마루치과병원 간에 진료, 교육, 연구에 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지원함으로 국민 의료환경 및 의료의 질 향상과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위해 성사됐다. 이번 협약으로 구로병원과 2개 병원은 앞으로 *상호환자 의뢰 및 회송 *검사의뢰. 회신을 통한 환자진료지원 *의학정보 교류 *병원경영정보교류 등의 시스템을 운영하게 된다. 오동주 병원장은 “구로병원은 협력병원들과 진료 교육 연구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을 가져나갈 것”이라며 “환자의뢰 및 회송을 위해 효율적인 의료체계를 구축하는 동시에 지역 의료정보화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장영식 기자(jys@medifonews.com) 2005-12-04
2005-12-04 05:0011월 결산법인 현대약품(대표 이한구)은 1일 본사 강당에서 2006년도 시무식을 갖고 중장기 생산성 향상 프로그램인 HDPS(HyunDai Product System) 프로젝트 행사를 실시했다. 이한구 사장은 시무식에서 지난 한해동안 전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2006년도 경영방침으로, R&D 투자확대로 신제품 부문에서의 매출 성장과 더불어 혁신적인 생산성 향상을 위해 전임직원이 역량을 발휘해 줄것을 당부했다. 현대약품은 이날 시무식후 전사적인 생산성 향상 프로젝트인 HDPS 프로젝트 Kick off 행사를 실시했다. HDPS 프로젝트는 3년 중기계획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이를 위해 본사와 각 공장에 품질혁신위원회를 설치, 제조공정에서 생산흐름을 개선하고 원가절감의 요인을 발굴해 이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2-04…
2005-12-04 04:30이대목동병원이 친절직원에게는 뺏지를 수여하고, 친절부서는 사진을 찍어 액자를 전시해 주는등 직원들의 친절 마인드 향상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대목동병원(원장 서현숙)은 최근 행정동 4층 부속회의실에서 친절부서 및 친절직원 시상식과 함께 환자들이 뽑은 친절직원들에게 친절뺏지를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친절 부서상은 121병동이 선정되어 수상하였으며 개인상 수상자에는 외부고객 친절직원으로는 81병동 최소영 간호사가, 내부고객 친절직원으로는 안과 한은령 레지던트가 수상했다. 이날 외부고객 친절직원상을 수상한 최소영 간호사는 평소 환자들에게 환한 미소와 함께 궂은 일을 도맡아 하는 등 많은 입원환자들로부터 추천을 받아 이번 친절상에 선정됐다. 한편 이대목동병원은 친절시상식을 통해 선정된 친절직원들에게는 친절 마인드를 전 병원으로 확산시킨다는 의미에서 친절뺏지를 수여하고 친절부서는 사진을 찍어 액자를 전시해 줌으로써 자부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장영식 기자(jys@medifonews.com) 2005-12-04
2005-12-04 04:20방사선 X-선을 이용한 단백질 구조분석 기법을 이해할 수 있는 강좌가 마련된다. 포항공대 포항가속기연구소(소장 고인수)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삼일간 제6차 단백질 구조분석 강좌와 실습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연구소에 따르면 이번 강좌 및 실습에 참가하면 *단백질의 결정화 *회절 데이터 측정 *데이터 처리 *구조분석 등의 단백질 3차원 구조 규명 과정을 한자리에서 습득할 수 있다. 강좌는 포항가속기연구소 행정동 1층 강당에서, 실습은 방사광이 이용되는 3기의 빔라인(MX Ⅰ, MX Ⅱ, MXW) 현장에서 번갈아 가며 실시된다. 총 7개의 이번 강좌는 단백질 구조 분석을 위한 기초 이론 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기술들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강좌 내용은 *4세대 가속기, 그 과학적 응용 *결정학 일반적 이론 *구조분석 일련의 과정을 볼 수 있는 프로그램 사용법 설명 *NMR을 이용한 단백질 구조 분석으로 구성돼 있다. 단백질 구조분석을 위해서는 방사광가속기의 X-선 회절 실험이 필수적으로 2001년부터 포항방사광가속기를 이용한 X-선 회절 실험연구는 현재까지 총 170여 과제가
2005-12-04 04:10백텍(대표이사 박 중경)은 12월 1일부터 한국형 반신욕기 ‘리빙스파’를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대규모 보상 판매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백텍에 따르면 이번 보상판매는 기존에 사용 중인 족욕기와 족탕기에 대해 고장, 파손 유무에 상관 없이 10만원을 보상해 주며, 전화 주문과 ‘리빙스파’ 인터넷 사이트(www.livingspa.co.kr)를 통해서 12월부터 100대 한정으로 진행된다. 백텍은 족욕기는 지금까지 반신욕기 대비 유사한 효과와 저렴한 가격으로 시장에 판매돼 왔지만 최근 족욕기가 화상 및 감전 등 많은 문제점을 야기하면서 소비자들 사이에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백텍은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반신욕기가 최근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으며, 반신욕기는 단순 족욕기와는 달리 반신욕의 핵심인 일정한 물의 온도 유지 기능, 정화 기능, 연수 기능 등 첨단 기능을 갖추고 있다고 소개했다. 백텍 관계자는 “리빙스파는 외산 대비 1/3의 가격대인 100만원 대 초반으로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다”며, “이번 보상 판매를 이용할 경우 100만원도 안 되는 가격으로 정통 반신욕기 구매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2005-12-04 04:00을지대학병원 기독교신자 모임인 신우회가 2일 입원환자들의 쾌유를 비는 성탄축하예배 및 환자 위안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입원환자와 보호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탄축하 예배를 시작으로 을지병원 간호부 여성합창단의 노래, 백운초등학교 학생들의 라틴댄스 초청공연, 을지의대 댄스동아리의 댄스공연, 배제대 이민호 교수의 독창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됐다. 또한 지난 10월 을지병원 노사협의회가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기금과 회원들이 모은 회비로 선물과 떡 등 먹거리 등을 준비했으며,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준비해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따뜻한 웃음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신우회는 지난 86년부터 한해도 빠짐없이 환자위안의 밤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올해로 19번째를 맞이한다. 백승란 기자(srbaek@medifonews.com) 2005-12-04
2005-12-04 0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