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재의료원 태백중앙병원(원장 이건원)은 최근 직원 헌혈행사를 실시했다. 병원은 하절기 방학 및 휴가로 인해 혈액자원 부족현상이 반복되고 있어, 태백경찰서와 공동으로 헌혈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헌혈행사에는 병원직원 및 직원 가족 그리고 급식담당업체인 (주)한화FS 직원과 내원객 등이 참가해 적격판정을 받은 29명만이 적격 판정을 받아 헌혈을 실시할 수 있었다. 빈혈 또는 특정 성분미달 등 다양한 원인으로 부적격 판정을 받은 직원들은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내년에 다시 도전할 의사를 밝혔다.
의료인과 골퍼들이 ‘건강한 골프’를 전파하기 위해 중앙대학교병원에 모인다. 대한골프의학회(회장 서경묵, 중앙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23일 중앙대 병원 4층 동교홀에서 제5회 ‘골프의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심포지엄 1부에서는 잘못된 골프 습관으로 인해 생긴 부위별 통증 및 질병에 대한 강연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2부에서는 J-GOLF 방송 해설위원인 김장우 프로가 강사로 나서 ‘프로에게 듣는 골프팁’이라는 제목으로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실전 노하우를 전달하며, 마지막 3부에서는 골퍼들을 위한 건강진단 및 기초체력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질 계획이다.이번 프로그램을 총괄한 서경묵 중앙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골프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에이지슈터(age shooter: 라운드를 자신의 나이 또는 그 이하의 타수로 치는 사람)가 되고 싶은 꿈이 있을 것”이라며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골프를 건강하게 즐기는 방법을 제대로 알아야한다”고 강조한다. 그 동안 ‘건강골프 전도사’를 자처하며 국내 골프의학 분야를 개척해 온 서 교수는 “딱딱한 지식 위주의 심포지엄이 아니라 현실적인 문제를 재미있게 풀어나가는 교류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는 소감을 밝혔다.한편
한국산재의료원은 지난 7일 제7대 정효성 이사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정효성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문화와 특화를 통해 산재병원의 역할을 강화하고 고객가치 중심의 고객만족 경영을 통해 우리 의료원이 국민과 지역사회에서 사랑받는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정 이사장은 “매년 누적되는 적자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극대화 할 것이며 원칙과 질서를 존중하고 인화를 중시하는 조직,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형성하여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협력적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대화와 타협을 통한 공감대를 형성하여 서로 존중하는 화합과 상생의 노사관계를 구축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공개모집을 통해 정부에 의해 지난 8월 7일 한국산재의료원 제7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정효성 이사장은 중앙성심병원 외과 과장, 동서울 외과 원장, 대한의사협회 법제이사와 보건복지부 의료심사조정위원회 위원, 대통령직속 의료발전특별위 의료정책전문위원을 역임했다. 현재는 대한의사협회 중앙윤리위 부위원장, 대한병원협회 법제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취임식과 함께 임기 3년의 한국산재의료원 이사장직을
중앙대학교 용산병원 민병국 병원장은 지난 6일 저녁, 병원 감뜰에서 고객와의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이날 마련된 간담회는 병원에 입원중인 환자 및 보호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을 이용하는 고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고객의 눈높이에서 작은 소리도 취지에서 마련됐다.이날 자리에서 환자와 보호자들은 병원생활을 하는데 있어 진료와 편의시설에 대한 평소 불편한 점을 발표했다. 민병국 원장은 “앞으로도 여러 기회를 통해 고객의 소리에 더욱더 귀 기울여 불편하거나 잘못된 부분을 고쳐나갈 수 있도록 교직원 모두가 합심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계명대 동산병원이 신장질환으로 혈액투석치료를 받는 환우들을 위한 특별한 음악회를 열었다. 동산병원이 마련한 사랑의 음악회는 8월 5일 오전 10시30분 혈액투석실에서 50여명의 환우와 김현철 의과대학장(신장내과), 박정숙 간호처장 등 병원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마하나임 아쉬르 실내악 연주단이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으며, 환우들의 즉흥 신청곡도 연주되는 등 즐거운 한때를 가졌다.김현철 학장은 “1주일에 3-4회씩 혈액투석을 받으며 심신이 지쳐있는 환우들에게 마음의 평안과 위로를 전하고 싶어 혈액투석실에서 음악회를 열게 됐다. 앞으로도 혈액투석 환우를 위해 매달 1회 음악회를 가질 것”이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염광제일교회(담임목사 이재명)는 어려운 형편의 혈액투석환자 홍모씨(여, 35세)에게 30만원을 특별헌금으로 전달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환우음악회 연주를 맡았던 마하나임 아쉬르 실내악 연주단은 클라리렛, 비올라, 바이올린, 피아노, 첼로로 구성되어, 음악을 통한 선교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특별히 자비를 들여 계명대 동산병원 연변사랑공동체와 함께 중국 연변 봉사활동을 다녀오기도 했다.
주수호 대한의사협회장은 7일 열린 상임이사회에서 오는 2011년 개최 예정인 제33차 종합학술대회 조직위원회 위원장으로 김성덕 서울의대 마취과 교수를 임명했다. 임기는 2008년 8월부터 2011년까지다. 김 위원장은 현재 차기 대한의학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의사협회 회장 직무대행 등을 역임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가 국민권익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추진하기로 했다.지난 7일 열린 의협 상임이사회에서 안양수 기획이사는 “국민권익위가 산재 및 보훈, 공상 관련 사회적 고충민원에 대한 의료자문 등의 필요성이 증대되어 공신력 및 민원인에 대한 신뢰성 확보를 위해 의협과의 업무협의를 진행했다”고 발표했다. 안 이사는 이와 관련, 고충민원에 대한 의료자문 등을 위한 MOU 체결 등이 검토됐다고 전했다.안 이사는 앞으로 *위원회 고충민원에 대한 본회의 의료자문 및 지원 *국민 권익보호를 위한 정책 공동연구 및 제도개선 사항의 발굴 및 협력 *대한의사협회지 및 국민권익지 등을 활용한 국민권익보호에 관한 대외홍보 협력 및 정보교환 *기타 양측이 협력사업으로 인정하는 사업의 공동추진 등을 위해 내부검토를 통해 업무협약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환자진료 실시간 감시시스템(DUR) 위헌소송과 관련, 의료계는 물론 시민단체-법조계-언론계 등 각계의 다양한 반대 목소리를 헌법재판소에 전달하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정부의 DUR 시행 시도를 차단하기 위한 입법청원 운동도 시작된다. 의협은 7일 자료를 내고, DUR 저지 노력을 다각도로 경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이미 제기된 헌법소원과는 별도로 전국 16개 시도의사회 회장, 대한의학회 회장, 대한개원의협의회 회장, 19개 각과 개원의협의회장, 대한전공의협의회장, 대한공중보건의사협회장 등 의료계 단체장은 물론, 유수 시민단체와 법조계, 언론계 등에 대해 DUR 시스템의 문제점을 공론화하는 한편 DUR시스템 반대 의견서를 헌법재판소에 제출해 줄 것을 협조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협은 DUR시스템 시도를 근본적으로 저지하기 위해 올 연말까지 ‘환자진료 실시간 검사시스템’ 저지를 위한 입법청원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주수호 의협 회장은 “앞으로는 국민 건강권을 증진하고 의료인 진료의 자율성을 사수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체계적이고 또한 주도면밀하게 검토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중앙대학교 용산병원 민병국 중앙대용산병원 병원장은 최근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육일약국 갑시다’ 라는 책 등의 내용을 소개하며 고객서비스에 대한 주제로 특별강연을 가졌다. 민 원장은 “‘고객을 위해’서가 아니라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고객의 눈높이에서 고객과 같은 시선으로 보이지 않는 것을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평소에도 확대부서장회의때 양서에 대한 특강을 수시로 가져왔으며 “내가 먼저 하지 않고 남이 하기만을 바란다면 잘못된 생각이고 그 조직원들도 결코 따르지 않을 것이다. 용산병원의 전 직원이 책 읽는 습관을 가지고 병원에 대한 주인된 의식을 가져주기를 바란다” 라며 직원교육에 힘써오고 있다.
통계청은 5일 2007년 출생통계결과를 통해 지난해 출생아가 49만 6천700명으로 전년(45만 1천 500명)보다 4만 5천20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6년에 이어 2년연속 증가한 수치다. 남아선호 사상이 약해지면서 지난해 여아 100명당 남아수를 뜻하는 출생성비가 1982년 이후 처음으로 정상수준(103~107)을 회복했다는 결과도 관심을 끌었다.그러나 이러한 반가운 소식 뒤에는 고령출산에 따른 미숙아 증가라는 그늘도 짙어지고 있다. 건국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민희 교수는 이에 대해 “임신중 흡연, 만혼 등 사회환경의 변화, 지나친 다이어트 등으로 저체중으로 태어나는 아기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김 교수가 최근 7년간 저체중 출생아 및 미숙아 출생률의 변화를 조사한 결과 저체중 출생아는 3.79%에서 4.35%, 극소 저체중 출생아는 0.24%에서 0.42%로 증가했다. 김 교수는 이러한 현상의 원인으로 “산과적 진단과 치료의 향상으로 인공적인 조산이 증가한 데 따른 것이며, 불임치료의 발전으로 다태아가 증가하고 있는 것도 하나의 원인”이라고 진단했다.그는 또 “임신 전부터 외식을 주로 하는 식사의 간편화와 다이어트의 유행, 모체의 과도한
국내 유일의 노동부 산하 산재전문의료기관인 한국산재의료원의 새로운 수장으로 정효성 동해병원장이 임명됐다. 노동부는 지난달 공개모집을 통해 지원한 11명의 후보 중 이사장 인사 추천위원회 심의를 거쳐 정효성 동해병원 병원장을 제7대 한국산재의료원 이사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정 내정자의 임기는 2008년 8월 7일부터 2011년 8월 6일까지 3년간이다한국산재의료원 역사상 의사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임명된 정 내정자는 1950년 전남 영광태생으로 조선대 의대를 졸업하고 소아외과학을 전공한 일반외과 전문의다. 정 내정자는 고려대 법무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과정을 수료하는 등 의료법 전문가로서 의학과 법학을 전공한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그는 대한의사협회 법제이사와 보건복지부 의료심사조정위원회 위원, 대통령직속 의료발전특별위 의료정책전문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의사협회 중앙윤리위 부위원장, 대한병원협회 법제이사, 동해병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특히 동해병원장 재직시 지역사회 공헌활동과 고객만족실천 운동을 전개해 고객만족도 최우수 병원으로 탈바꿈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동해병원은 지난 6일 정요성 병원장의 이임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기념품 증정,
여성 전공의가 산전후 휴가를 2회 이상 사용시 실질적으로 유급조치되는 현행 수련규정에 대전협이 강한 개선의지를 밝혔다.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변형규)는 ‘여성전공의의 산전후 휴가 2회를 사용해도 수련으로 인정해야 한다’는 내용을 병원신임위원회에 전달해 국가권익위원회와 국민인권위원회에 접수된 여성전공의의 민원에 대한 의견으로 반영시키겠다고 밝혔다. 현재 수련규정에서는 여성전공의가 산전후 휴가를 인턴과 레지던트 기간 중 각 1회를 사용하면 전공의 수련 인정을 받을 수 있으나, 2회 사용할 경우에는 6개월의 추가 수련을 받아야 한다. 그러나 전문의 고시는 1년에 한 번밖에 없기 때문에 6개월의 추가수련은 실질적으로 1년간 유급 받는 것과 같은 게 현실이다. 변형규 회장은 “여성전공의의 산전후 휴가의 횟수와 수련 인정 여부를 연동시키는 것은 여성에게 출산에 대한 차별을 주는 것과 마찬가지이다”라며 “횟수와 상관없이 여성의 출산휴가는 3개월씩 보장돼야 하며, 수련 인정에서도 문제가 없어야 한다” 고 의견을 전했다.변 회장은 출산휴가로 인한 병원의 인력손실 또는 수련교육의 부족으로 추가수련을 받아야 한다는 지적에 대해 *대체의사 고용 *재정 부분은 국가지원 *수련교육 부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가 초중고 과정내 보건과목 신설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간협은 내년부터 초중고 교육과정에 보건교과목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보건교과 고시가 오는 10일 반드시 시행되기를 기대한다는 내용을 담은 건의문을 교육과학기술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초중고에서 보건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토록 명시한 학교보건법 개정안은 지난해 11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나, 개정안 시행 시한을 불과 7개월(내년 3월 시행) 앞두고도 교과부가 고시를 계속 미뤄오고 있는 실정이다.간협은 “보건교과 신설은 지난 2007년 11월 국회 본회의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되었을 뿐만 아니라 이명박 대통령께서도 대선공약으로 약속하신 사안이며, 이미 충분한 정책적 협의와 절차를 거친 만큼 보건교과목 신설은 위기에 처해있는 청소년기 취학아동들의 건강을 지키는 최선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간협은 특히 “날로 심각해져만 가는 어린이들의 건강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이 형성되는 가장 중요한 시기인 청소년기에 보건교과목을 신설해 체계적인 보건교육을 제공하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갖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지적하고 『이 시기에 잘못된 정보와 판단으로 나쁜 생활습관이 형성될 경우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은 8월 4일(월), 제 2대 한의과대학병원장 배형섭 교수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배형섭 신임 병원장은 취임식에서 소통이 중요한 시기에 중요한 자리를 맡게 되어 부담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현장의 소리에 더 집중해 전 교직원의 손과 발이 되어 열심히 뛰겠으며, 1등 병원이 되기 위해 야심찬 기획과 경쟁력 강화를 이뤄내자”며 취임 포부를 밝혔다. 허주엽 현 병원장은 “의료에 대한 욕구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고, 이런 변화에 적응하고 앞서갈 수 있도록 새로 취임하시는 한방병원장님께서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믿는다.”면서 “협진체제의 새로운 변화와 병원 경영의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격려사를 했다. 배형섭 신임 병원장은 경희의료원 진료부장 및 연구부장을 역임했고, 대한한방내과학회 회장 및 대한중풍학회 회장을 역임햇다. 현재는 대한한방성인병학회 이사를 맡고 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가 오는 9월에 오픈하는 소모품 쇼핑몰 ‘의사장터’ 에서의 대회원 원스톱 서비스 제공의 일환으로 교원나라자동차보험(에듀카)과 의협 회원을 위한 자동차보험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주수호 의협 회장과 송면섭 교원나라자동차보험(주) 대표이사는 5일 11시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만나 의협-교원나라자동차보험 제휴 조인식을 갖고, 양 단체의 성공적인 업무제휴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의협은 교원나라자동차보험과의 제휴를 계기로 변화하는 21세기 자동차보험 서비스에 발맞춘 차별화된 혜택을 회원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복지증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교원나라자동차보험 가입은 쇼핑몰(www.kmamall.co.kr/www.kmamall.com)에서 가능하며, 쇼핑몰이 공식 오픈하는 9월 이전에는 전화(02-6670-8932, 김근우 과장)로 가입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