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담도암 환자 대상 ‘HDB001A’ 국내 임상 2/3상 시험계획서(IND)를 제출했다. 현재 한독은 미국 바이오벤처 콤패스 테라퓨틱스와 HDB001A의 담도암 치료제 개발에 대해 협력하고 있다. 이번 IND 신청에 따라 콤패스 테라퓨틱스와 함께 진행하는 글로벌 임상 2/3상을 한국에서도 시작하며 이를 통해 진행 중인 국내 임상 2상에 이어 보다 많은 담도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HDB001A의 유효성과 안전성 데이터를 확보할 계획이다. HDB001A 글로벌 임상 2/3상은 한국 및 해외 20여개 기관에서 이전에 1회의 전신 항암화학요법을 받은 절제 불가능한 진행성, 전이성 또는 재발성 담도암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파클리탁셀 단독 요법 대비 HDB001A와 파클리탁셀 병용요법에 대한 무작위배정, 대조 방식으로 진행된다. HDB001A는 올해 초 미국임상종양학회 소화기암심포지엄(ASCO GI 2023)에서 국내 임상 2상 결과가 발표되며 미충족 수요가 높은 진행성 담도암의 새로운 치료법으로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임상 2상의 유효성 평가 결과, HDB001A와 파클리탁셀을 병용투여한 환자 대상 1차 치료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현철)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관하는 ‘네팔 박타푸르 취약지역의 빈곤층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한 역량 강화 및 의료 인프라 개선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강북삼성병원은 향후 약 5년간 네팔 박타푸르지역에 위치한 한네친선병원을 중심으로 네팔 현지 보건의료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본 사업을 통해 한네친선병원에 4층 101병상 규모의 건물을 증축하고, 약 1500만달러 규모의 의료 기자재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약 300여명의 한네친선병원 의료진 및 인근 19개 보건소의 1차 의료인력을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 보건의료 수준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사업의 세부 내용은 ▲한네친선병원 증축 ▲의료 기자재 지원 ▲병원 마스터플랜 수립을 통한 거버넌스 확립 ▲전문가(병원 운영전문가, 의사, 간호사) 파견 ▲고위급/실무자 초청 연수 ▲지역사회서포터즈 활동 지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활동은 환경 및 젠더 등의 요소를 고려해 진행되며, 장기적으로 유엔의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SDGs) 달성에 기여하고자 한다. 본 사업을 수행할 미래헬스케어추진단 강재헌 단장은 “네팔 인구의
대웅제약의 국산 36호 당뇨신약 ‘엔블로(Envlo, 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이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시작했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최근 동남아시아 최대 시장인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3개국에 SGLT2 저해제 계열 당뇨병 신약 엔블로 품목허가신청서(NDA, New Drug Application)를 각각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이번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엔블로 NDA 제출을 시작으로 아세안(ASEAN) 국가 진출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중국,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 등 추가 해외 진출에도 박차를 가해 2025년까지 15개국, 2030년까지 50개국 진출을 통해서 국산 최고 당뇨신약(Best-in-class)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2021년 Global IMS 자료에 따르면 아세안 시장의 당뇨병 시장 규모는 총 1.7조 원으로, 각 국가별로는 인도네시아 3천억 원, 태국 4천억 원, 필리핀 4.8천억 원 규모인 것으로 확인된다. 아세안 국가들은 매년 꾸준한 성장을 바탕으로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의 이머징 마켓으로 주목 받고 있으며, 특히 인도네시아는 세계에서 4번째로 인구가 많은 국가로 아시아에서 의약품 소비가
셀트리온헬스케어에서 판매 중인 세계 최초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성분명 : 인플릭시맙)가 글로벌 누적 처방액 12조원, 누적 매출 5조원을 돌파하며 국내 바이오제약 산업 역사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를 기준으로 2013년부터 2022년 3분기까지 약 10년 동안 램시마가 전세계에서 11조 9267억원의 누적 처방액을 기록했으며, 작년 말을 기점으로는 12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또한, 셀트리온헬스케어에서 램시마 매출이 처음 발생한 2013년부터 작년까지 10년 간 글로벌 누적 매출액은 5조 1631억원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국내 바이오제약 기업이 개발해서 판매하고 있는 의약품 가운데 단일 품목으로 글로벌 누적 처방액 12조원, 누적 매출 5조원을 넘긴 제품은 램시마가 처음이다. ◆유럽 판매 10주년 맞이한 램시마… ‘국내 바이오제약 기업 의약품 최초’ 타이틀로 역사 써 내려가 올해로 유럽 판매 10주년을 맞이한 램시마는 '바이오시밀러'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퍼스트무버(First Mover) 의약품으로서 전무후무한 성과들을 달성하며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왔다. 2013년 9월 유럽에 출시된
한국GSK(한국법인사장 롭 켐프턴)가 ‘퓨처 리더스 프로그램(Future Leaders Graduate Programme)’을 통해 오는 26일까지 GSK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를 모집한다. GSK는 과학, 기술, 인재를 하나로 모아 질병을 이겨내고 극복하고자 하는 열정과 목적을 가진 글로벌 바이오 제약 기업으로서, 우수한 인재들을 모아 포용적인 환경에서 향후 10년간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있는 환자들의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GSK의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퓨처 리더스 프로그램은 직원이 역량을 개발하고 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각 나라별 상황에 맞추어 IT, 엔지니어링, 커머셜 과정 등으로 세분화된다. 2023년 한국GSK의 퓨처 리더스 프로그램은 커머셜 사업부문에 집중되며, 교육, 멘토링 및 코칭 등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참가자들이 능력을 향상시키고 글로벌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퓨처 리더스 프로그램을 통해 입사하는 직원은 약 3년의 기간 동안 커머셜 사업부문인 영업, 마케팅 및 커머셜 엑설런스(Commercial Excellence) 내 순환근무를 통해 다양한
시지바이오가 중국 필러 시장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대표이사 유현승) 시지바이오가 중국의 의료기기 유통 회사인 상해비정무역유한회사(上海菲霆?易有限公司)와 자사의 히알루론산(HA) 필러 지젤리뉴(GISELLELIGNE) 유니버셜, 시그니처 2를 3년 간 총 4700억원 규모로 공급하는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상해비정은 중국의 의료기기 유통회사로, 현지의 주요 유통망을 다수 확보해 필러를 비롯해 다양한 에스테틱 품목들을 중국 전역에 유통하고 있다. 2019년부터는 지젤리뉴 총판 대리상으로서 시지바이오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시지바이오는 지난 2019년 지젤리뉴 유니버셜의 중국의약품관리국(NMPA) 품목 허가를 획득한 데 이어, 2022년 10월 지젤리뉴 시그니처 2의 품목 허가를 취득했다. 최근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중국 의료미용 시장에 두 번째 프리미엄 필러를 공급하여 중국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지젤리뉴는 시지바이오의 프리미엄 히알루론산 필러로, 기존 시장에 존재하던 탄성이 좋은 입자타입(Biphasic) 필러와 점성이 좋은 겔 타입(Monophasic) 필러의 장점만을 결합한 필러다. 공전과 자전
동화약품(대표이사 유준하)은 반려동물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핏펫(Fitpet)’에 50억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동화약품은 이번 전략적 투자를 통해 핏펫이 보유한 수십만 건의 반려동물 헬스케어 데이터베이스를 활용, 126년 전통의 의약품 개발 노하우와 대규모 의약품 제조 역량으로 동물의약품을 연구,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투자로 개발되는 의약품의 사업화 우선협상권을 확보했다. 핏펫은 지금까지 누적 600억원 이상 투자유치를 이뤄내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반려동물 토탈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으로 반려동물의 간편 검사 서비스, 건강 맞춤 커머스, 동물병원 찾기 등 다양한 반려동물 건강 관리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2020년 아기유니콘, 2021년 예비유니콘 기업으로 연속 선정되며 국내 펫코노미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이번 ‘핏펫’의 투자는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반려동물 헬스케어 산업에 뛰어들며, 새로운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나섰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양사는 반려동물 토탈 헬스케어를 위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화약품은 최근 수년간 인수합
휴온스가 보령과 함께 국내 첫 스프레이 제형의 피나스테리드 탈모 치료제로 시장 입지 강화에 나섰다. ㈜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는 최근 ㈜보령(대표 장두현)과 남성형 탈모치료제 ‘핀쥬베스프레이’에 대한 공동판매 및 유통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핀쥬베스프레이(Finjuve Spray) 2.275mg/mL’는 피부과 의약품 전문 글로벌 제약사 알미랄(Almirall, S.A.)에서 개발한 탈모치료제다. 성인 남성의 안드로겐성 탈모증에 처방되는 피나스테리드 성분을 경구용이 아닌 스프레이 제형으로 개발해 탈모 부위에 직접 분무하는 제품이다. 경구제 대비 혈중 피나스테리드 농도를 낮춰 부작용을 줄였으며 치료 효과 역시 경구용 피나스테리드 1mg와 동등한 수준이다. 보령은 지난해 1월 핀쥬베스프레이의 국내 독점 판권을 확보한 이후, 같은 해 9월 국내 품목허가를 취득한 바 있다. 휴온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핀쥬베스프레이의 국내 유통과 의원급 피부과, 비뇨기과 일반의원 등에서 영업을 담당하고, 보령은 종합병원 및 의원급 내과, 가정의학과, 일반 의원 등을 상대로 영업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휴온스는 다년간 축적된 비급여 의약품 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노하
제약바이오산업의 국내외 주요 동향을 파악하고 대응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산업 보고서가 나왔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국내외 제약·바이오 정책 및 제도 등 주요 이슈를 조사‧분석한 보고서 ‘글로벌 이슈 파노라마(Global Issue Panorama)’ 제1호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파노라마란 넓은 풍경을 촬영할 때 여러 방향의 경치를 한 번에 담아내는 사진 기법을 말한다. 글로벌 이슈 파노라마는 제약바이오의 주요 현안을 분석, 산업에 대한 넓은 시야로 세밀한 부분까지 파악해 최적의 전략을 수립하도록 돕겠다는 취지로 제작됐다. 이번에 처음 발간하는 글로벌 이슈 파노라마는 ‘포스트 팬데믹, 국내 코로나 백신 연구·개발 지속돼야’를 메인 주제로 다뤘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코로나19 백신 연례 접종 및 백신 구성의 간소화 방안 등과 관련해 국내 백신 업계의 신속한 대응과 정부의 지원이 지속돼야 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국내 백신 연구개발 과정에서 가장 큰 애로사항은 연구개발 자금 부족이며, 인력, 인프라 부족 순으로 꼽힌다는 협회의 국내 백신산업 실태조사 결과(2021)도 담겼다. 이 밖에도 ▲세계보건기구(WHO), 미래 팬데믹 비상사태 대비
심부전 등 다양한 질환에서 가능성을 보이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SGLT-2 억제제의 원외처방액이 2월 들어 매출이 소폭 감소한 모습을 보인다. 특히 양대산맥이라고는 하나 나름 격차가 벌어졌던 아스트라제네카와 베링거인겔하임의 간극도 좁혀진 모습이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2023년 2월을 기준으로 주요 SGLT-2 억제제들의 합계는 307억원으로, 1월 154억원 대비 2월 153억원으로 적지만 감소한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전체적 시장의 흐름에 따라, 아스트라제네카의 시장도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 2023년 전체적인 합계는 157억원이지만 1월의 79억원에 비해 2월에는 78억원으로 줄어들었다. 세부적으로는 84억원을 달성한 단일제 ‘포시가(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가 1월 42억 5200만원에서 2월 42억 4500만원으로 감소했으며, 72억원을 달성한 복합제인 ‘직듀오(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 메트포르민)’가 1월 36억 6000만원에서 2월 3800만원으로 감소했다. 한편 지난 연간 결산에서 아스트라제네카의 원외처방액은 2021년 794억원에서 2022년 913억원으로 15%의 확대를 보였다. 베링거인겔하임 역시 올해 원외처방이 마찬가지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희귀의약품인 한국다케다제약㈜의 후천성 혈우병A 환자의 출혈 치료제 ‘오비주르주(서스옥토코그알파)’를 3월 20일 허가했다.후천성 혈우병A 환자는 정상적인 혈액응고 Ⅷ인자를 가지고 있지만, 혈액응고 Ⅷ인자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중화항체가 혈액 응고를 방해하여 출혈 시 지혈이 어렵다. 현재까지 총 12가지 혈액 응고에 관여하는 인자가 알려져 있으며, 선천성 혈우병A는 Ⅷ인자 결핍, 혈우병B는 Ⅸ인자 결핍, 혈우병C는 Ⅺ인자 결핍이 원인으로 알려졌다. ‘오비주르주(서스옥토코그알파)’는 돼지 혈액응고 Ⅷ인자의 유전자 염기서열을 이용해 혈액응고에 필요하지 않은 부분은 유전자재조합 기술로 제거해 제조한 혈액응고 Ⅷ인자다. 해당 의약품은 중화항체 때문에 억제된 혈액응고 Ⅷ 인자를 일시적으로 대체해 혈우병A 환자의 지혈에 도움을 준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과학을 기반으로 하여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가 신속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범미보건기구(PAHO, Pan American Health Organization)’의 2023년도 남반구 의약품 입찰에서 4438만달러(한화 약 579억원) 규모의 독감백신을 수주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이번 수출 분은 상반기 중 중남미 국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GC녹십자는 세계 최대 백신 수요처 중 하나인 PAHO 입찰 시장을 필두로 매년 글로벌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최근에는 누적 독감백신 생산량도 3억도즈를 넘어서는 등 백신 명가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시장 환경도 매우 긍정적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Evaluate Pharma에 따르면, 전 세계 독감백신 시장은 오는 2025년 74억 달러 규모로 빠른 성장이 전망된다. 회사 측은 해외에서도 4가 독감백신으로의 전환 추세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향후 매출 증대와 함께 수익성까지 성장 폭 확대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우진 GC녹십자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은 자사의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는 2016년 세계 두번째로 4가 독감백신 ‘지씨플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와 스위스 바이오 생태계간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고 있다. 스위스 현지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협업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는 모습이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 대표단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스위스 바젤에서 글로벌 빅파마, 바이오텍 관계자 및 현지 생명과학 전문가들과 네트워크 행사를 진행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GOI) 활성화를 위한 이번 대표단은 협회 글로벌본부와 대웅제약 자회사 아이엔테라퓨틱스, 일동제약, 유한양행 관계자로 구성됐다. 대표단이 찾은 스위스 바젤은 700여개 기업과 1000여개의 연구기관이 둥지를 틀고 있는 유럽 글로벌 빅파마의 근거지로 꼽힌다. 협회는 작년 10월에도 스위스 바젤투자청이 마련한 특별 쇼케이스 행사에 참여해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알리고 협력을 도모한 바 있다. 지난 17일 열린 행사는 ‘바젤에서 한국 제약사와의 만남(Meet Korean Pharma companies in Basel)’을 주제로 개최, 스위스 노바티스, 로슈를 포함한 빅파마 관계자와 현지 전문가 등 120여명이 참석하는 등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에 대한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직원들의 역량 개발을 돕는 LDP(Learn Develop Perform) Week 및 직원들의 건강과 웰빙을 위한WOW(Week of Well-Being)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20일 밝혔다. LDP는 글로벌 애브비 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오픈형 교육 플랫폼으로,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학습하고 전문성을 기르는 데 도움을 주어 직원의 성장과 커리어 개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연간 상시적으로 운영되나 보다 집중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2월20일부터 3월 3일까지 LDP 주간이 진행됐다. LDP 주간 동안에는 21개의 온라인 라이브 강연을 진행됐는데, 각 분야의 외부 전문가 강의 뿐만 아니라 애브비 내부 직원과 리더들이 가진 전문성을 공유, 이에 대해 함께 토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더욱 밀도 높은 배움이 가능하도록 했다. LDP 주간동안 진행된 모든 강의 영상은 365일 원하는 시간에 접속, 어디서든 다시 보기가 가능하도록 구성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더불어 애브비 직원들의 건강한 삶과 웰빙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해 온 ‘WOW(Week of Well-Being)’ 캠페인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서울 서초동 본사 2층에 위치한 가산천년정원에서 광동 프릭스 선수단의 소개전시인 ‘광동 프릭스 : We are KDF 전(展)’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광동 프릭스’를 소개하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KDF/GAME/EVENT를 주제로 공간을 나누어 각각 선수단 연혁, 경기종목 소개, 온더게임 시음 등으로 전시를 구분했다. 특히 이벤트(EVENT) 존은 ‘게이머의 방’을 재현해 게이밍 기어 등 일반적인 사무용 컴퓨터∙주변기기와 다른 장비를 체험해볼 수 있다. 광동제약은 2021년 12월 아프리카TV와 ‘아프리카 프릭스’로 활동하던 프로 게임단의 공식 명칭을 ‘광동 프릭스’로 변경하는 네이밍 스폰서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잠실의 e스포츠 전용 경기장 ‘비타500 콜로세움’ 출범, 게임전용 음료 브랜드 ‘온더게임’ 개발 등 선수단과 관련된 활동을 진행했다. 사내복지의 일환으로 임직원 가족들을 초청한 경기직관 이벤트도 펼쳤다. ‘광동 프릭스’는 2016년 아마추어팀 ‘레블즈 아나키’를 인수하며 창단한 이래 총 7개 종목 50여명 규모의 선수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